자산가들의 최근 투자 현황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메이저 자산에 대한 보유 비중이 최상단을 차지하며, 고액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상대적으로 안정 자산 중심으로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동시에 RSI 지표상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0%대까지 하락한 극단적 과매도 신호가 포착돼, 종목 간 온도 차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이더리움(ETH)이 80%, 엑스알피(XRP)가 70%로 뒤를 이었으며, 솔라나(SOL)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은 36%로 집계됐다. 상위권이 모두 대형 자산에 집중된 점은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유동성과 인지도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보유 비중을 유지하려는 성향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로 제시된 RSI 하위 구간 종목들이 눈에 띄었다. 12시 00분 기준 롬바드(BARD)는 RSI 0.00%를 기록해 극단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코어(CORE)는 RSI 3.89%로 집계됐고, 빔(BEAM)은 RSI 4.26%와 함께 등락률 +0.83%를 나타냈다. 폴라리스쉐어(POLA)는 RSI 4.91%에 등락률 -2.63%, 앰프(AMP)는 RSI 5.70%에 등락률 -3.35%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 또는 침체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모멘텀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상태로 해석되며, 과도한 하락 이후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흐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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