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투자 현황을 보면 포트폴리오 상단은 메이저 자산이 확고히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일부 알트코인에서는 RSI가 한 자릿수까지 낮아지며 ‘극단적 과매도’ 신호가 관측됐다. 시장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고액 투자자들의 보수적 보유 흐름과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국면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서 ‘보유’ 상위 종목은 1위 비트코인(BTC/KRW) 82%, 2위 이더리움(ETH/KRW) 80%, 3위 엑스알피[리플](XRP/KRW) 71%로 집계됐다. 이어 4위 솔라나(SOL/KRW) 48%, 5위 이더리움클래식(ETC/KRW) 36%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시가총액 및 인지도가 높은 자산에 집중돼 있어, 변동성 구간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 위주로 비중을 유지하는 성향이 드러난다.
반면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11시 59분)’ 항목에서 RSI가 급격히 낮아진 종목들이 확인됐다. 롬바드(BARD/KRW)는 RSI 1.65%와 함께 -5.88% 하락률을 기록했고, 코어(CORE/KRW)는 RSI 3.79%(-7.87%), 스토리(IP/KRW)는 RSI 4.27%(-4.36%)로 나타났다. 폴라리스쉐어(POLA/KRW)는 RSI 6.54%(-2.02%), 앰프(AMP/KRW)는 RSI 8.16%(-0.85%)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가격이 과열(과매수)인지 침체(과매도)인지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수치가 낮을수록 단기 매도 압력이 과도하게 반영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RSI는 단독으로 방향 전환을 확정짓는 지표가 아니므로, 실제 시장 판단에서는 거래량 변화, 추세선 이탈 여부, 전반적인 시장 심리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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