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리플·XRP) 등 대표 메이저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종목 중심의 매수세가 확인됐다. 동시에 일부 알트코인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과매도 신호가 뚜렷해, 보수적 자금 유입과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흐름이 병행되는 양상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KRW)이 8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이더리움(ETH/KRW)이 80%, 엑스알피(리플·XRP/KRW)가 70%로 뒤를 이었고,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은 36%로 집계됐다. 상위권이 메이저 자산에 집중된 점은 고액 투자자들이 단기 테마보다 유동성과 인지도가 높은 종목을 우선 선택하는 보수적 운용 성향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 지표(12시 00분 기준)에서 일부 알트코인이 RSI 10% 이하의 극단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캠퍼스(EDU/KRW)는 RSI 2.80%와 함께 -1.37%의 등락을 보였고, 비트레이어(BTR/KRW)는 RSI 3.26%에도 +2.91%를 기록했다. 폴라리스쉐어(POLA/KRW)는 RSI 8.09%(-1.54%), 훅트프로토콜(HOOK/KRW)은 RSI 9.61%(-0.74%), 롬바드(BARD/KRW)는 RSI 9.78%(+3.88%)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과매수) 또는 침체(과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모멘텀 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는 보조 지표인 만큼, 단기 반등 시도 여부를 판단할 때는 거래량 변화, 시장 전반의 리스크 온·오프 분위기, 개별 종목 이슈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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