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칼시에 360억달러 청구…CFTC와 관할 충돌
뉴욕주가 예측시장 칼시를 불법 도박 사업자로 지목하며 영업 금지와 360억 달러 규모의 제재를 요구했다. CFTC는 예측시장 관할권이 연방정부에 있다며 맞서고 있다.
뉴욕주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상대로 영업 금지와 최대 360억 달러(약 50조9000억원) 규모의 제재·환수를 요구하면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관할권 충돌이 격화했다.
뉴욕주는 소송에서 칼시가 예측시장을 불법 도박 형태로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마이클 셀리그(Michael Selig) CFTC 위원장은 주정부가 주간 금융시장을 규제할 권한이 없으며 예측시장 관할권은 CFTC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CFTC가 긴급 권한으로 칼시에 거래 이행을 명령한 조치는 뉴욕 영업이 아니라 미시간 주민의 미결제 거래를 대상으로 했다. 뉴욕주의 소송과 CFTC의 미시간 거래 이행 명령은 별개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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