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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700달러 근접…비트마인 평가손실 27억달러

Ethereum ETH
보관 트레이에 놓인 이더리움 토큰 실물 / TokenPost.ai (mono)

이더리움(ETH)이 270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비트마인($BMNR)의 이더리움 보유 평가손실이 약 27억1000만달러(약 3조7561억원)로 줄었다. 앞서 한때 100억달러까지 확대됐던 평가손실은 이더리움 가격 회복과 함께 축소됐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595만637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가는 약 3340달러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1일 비트마인의 총 보유 평가손실이 약 27억1000만달러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보유 물량 가운데 506만7309개는 스테이킹에 투입됐다. 전체 보유량의 약 85%로, 회사는 해당 물량의 가치를 약 127억달러(약 17조6022억원)로 제시했다.

비트마인이 제시한 현재 연환산 스테이킹 수익은 약 3억3400만달러(약 4629억원)다. 스테이킹은 보유한 이더리움을 네트워크 검증에 활용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과 별도로 스테이킹 보상을 확보하는 구조를 운용하고 있다. 다만 스테이킹 수익은 보유 자산의 평가손실을 즉시 상쇄하는 금액이 아니라 별도로 발생하는 수익이다.

회사는 14일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을 595만6378개로 공개했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을 2513달러로 적용해 보유 물량 가치를 약 149억달러로 계산했으며, 스테이킹 물량은 506만7309개라고 밝혔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 및 스테이킹 현황은 회사 발표에도 제시돼 있다. 보유량과 스테이킹 규모는 14일 공개 수치와 일치한다.

이더리움 가격은 여전히 비트마인의 평균 매입가인 3340달러를 밑돌고 있다. 가격이 2700달러에 근접했지만 보유 물량 전체의 평가손실은 남아 있는 상태다.

알리(Ali) 암호화폐 분석가는 17일 X에 올린 분석에서 이더리움이 거래량을 동반해 2570달러를 돌파하고 안착하면 2700~30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전망은 거래량을 동반한 돌파와 가격 안착을 전제로 제시됐다.

비트마인의 보유량과 스테이킹 규모가 유지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평균 매입가에 접근할 수 있을지는 향후 가격 흐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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