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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T 티커 중복 토큰 주의…시바이누 공식 주소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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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토큰 계약 주소 / TokenPost.ai

시바이누 생태계 토큰 TREAT와 같은 이름·티커를 사용하는 토큰이 다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거래 전 주소 확인이 요구된다. 같은 티커를 사용하더라도 네트워크와 스마트계약 주소가 다르면 별개의 토큰일 수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구성원 마즈레얼(Mazrael_shib)은 25일 SNS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TREAT 티커를 사용하는 토큰이 366개 이상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내용은 U.Today가 커뮤니티 경고로 전했다.

366개라는 수치는 커뮤니티 구성원의 주장으로, 독립적인 온체인 재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같은 티커를 사용한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토큰을 모두 사기 토큰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핵심은 토큰명이나 티커가 아니라 네트워크와 스마트계약 주소다. 티커는 거래소나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표시하는 약칭으로, 서로 다른 토큰이 같은 티커를 사용할 수 있다.

◇ 네트워크별 공식 주소 확인해야

시바이누 측 자료가 제시한 이더리움 메인넷의 공식 TREAT 계약 주소는 0xa02C49Da76A085e4E1EE60A6b920dDbC8db599F4다. 해당 주소는 이더스캔에서 시바이누 생태계 TREAT 토큰으로 표시된다.

시바리움 메인넷의 TREAT 주소는 0x506d8d2d9c715Eb34F514cc3EF48C7aBD19e2bc7로 안내됐다. 두 주소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에 속하므로 지갑이나 거래소에서 네트워크를 잘못 선택하면 전송 자산을 잃을 수 있다.

시바리움의 체인 ID는 109다. 체인 ID는 지갑과 서비스가 어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됐는지 구분하는 식별자다.

시바이누 개발자 문서는 시바리움 배포 주소를 사용하기 전에 공식 출처에서 계약 주소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검색 결과나 SNS 게시물에 표시된 주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네트워크가 같더라도 계약 주소가 다르면 다른 토큰일 수 있다. 따라서 거래 화면에서 토큰명과 티커만 확인하는 것보다 공식 문서에 적힌 주소를 직접 대조하는 절차가 우선이다.

◇ 티커 중복과 사칭은 구분해야

이번 경고는 특정 토큰이 공식 TREAT를 사칭했다는 확정 발표가 아니라, 이름과 티커가 비슷한 토큰을 이용한 사칭·피싱 가능성에 대한 SNS 반응에 가깝다. 특정 토큰으로 이용자 자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도 제시되지 않았다.

토큰의 공식 여부는 발행 주체가 공개한 계약 주소와 네트워크, 관련 공식 문서가 서로 일치하는지로 확인해야 한다. 같은 이름을 가진 토큰은 별도로 발행될 수 있어 이름만으로 정체성을 확인하기 어렵다.

지갑 연결이나 서명 요청이 함께 제시될 때는 토큰 거래와 별개로 어떤 권한을 부여하는 절차인지 살펴봐야 한다. 거래 승인과 지갑 권한 부여는 서로 다른 행위일 수 있다.

시바이누 생태계 토큰을 거래하려는 국내 이용자는 거래소 또는 프로젝트 공식 문서에 표시된 계약 주소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이더리움과 시바리움 중 어느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도 거래 전 다시 확인해야 한다.

366개 토큰이 모두 사기 토큰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중복 티커의 존재를 주장했다는 점과, 공식 TREAT 주소가 네트워크별로 다르게 안내돼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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