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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 349달러…CME 선물 계획에 네 종목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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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창구에 놓인 암호화폐 선물 계약서 / TokenPost.ai

비트코인캐시(BCH)가 CME그룹의 선물 출시 계획 이후 349달러 안팎까지 올랐다. 지캐시(ZEC)는 1676달러 부근에서 밀렸고, 유니스왑(UNI)과 시바이누(SHIB)는 상승 뒤 저항 구간에 들어섰다.

CME그룹($CME)은 22일 비트코인캐시와 유니스왑 선물을 10월 19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상품 모두 규제 심사를 전제로 하며, 관련 내용은 CME그룹 공식 발표에 담겼다.

비트코인캐시 선물은 250 BCH, 마이크로 비트코인캐시 선물은 25 BCH 규모다. 유니스왑 선물은 1만 UNI, 마이크로 유니스왑 선물은 1000 UNI 단위로 설계됐다. CME그룹은 해당 상품을 가격 위험 관리와 기관 접근성을 위한 규제 시장 상품으로 설명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3일 24시간 기준 약 28~32% 상승해 349달러 안팎까지 올랐다. 상승 시점은 CME그룹의 선물 출시 계획이 알려진 직후와 겹쳤지만, 발표와 가격 상승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U.Today는 23일 분석에서 비트코인캐시의 단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권에 진입했고 360~380달러가 저항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CME 선물 출시 계획 이후 비트코인캐시가 346.9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움직였다는 본지 보도처럼 선물 계획과 가격 저항선이 함께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캐시는 급등 뒤 조정을 보였다. 23일 1676달러까지 올랐던 가격은 1568달러 안팎으로 밀렸다. Coindoo는 일간 모멘텀이 약해지는 반면 주간 흐름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기술 분석에서도 지캐시는 1595달러 부근에서 1680달러 저항선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80달러 돌파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니스왑은 CME그룹의 파생상품 출시 계획과 별개로 Arc 네트워크의 수수료 구조 확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스왑 거버넌스 포럼에 올라온 제안은 Arc에서 발생한 프로토콜 수수료를 TokenJar에 모으고, 이를 활용해 유니스왑을 소각하는 구조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Snapshot 투표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제안이 통과하면 온체인 투표로 이어지는 절차가 제시됐지만, 수수료 확대안의 실제 집행까지 완료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L2BEAT 거버넌스팀은 제안에 찬성하면서도 최종 실행안은 온체인 단계에서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확인되는 것은 사전 거버넌스 절차와 찬성 의견이며, 실제 소각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유니스왑은 23일 바이낸스 US 데이터 기준 고가 10.5273달러, 저가 9.3890달러, 종가 9.856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소와 기준 시각이 다른 기술 분석 수치와는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시바이누는 23일 0.00000624~0.00000625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0.00000555~0.00000564달러 수준으로 후퇴했다. 코인게코의 일별 데이터에서는 22일 종가가 0.00000610달러로 집계됐다.

시바이누의 23일 종가는 데이터 제공처에 따라 차이가 있다. 0.000006달러 위에서 안착했는지는 가격 기준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단일 수치로 확정하기 어렵다.

네 종목의 움직임은 하나의 공통 사건보다 선물 출시 계획, 거버넌스 절차, 단기 가격 모멘텀이 겹친 결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캐시와 유니스왑에는 CME그룹의 규제 파생상품 계획이, 지캐시와 시바이누에는 각각 저항선과 돌파 안착 여부가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CME그룹의 비트코인캐시·유니스왑 선물은 10월 19일 출시 예정이지만 규제 심사를 남겨뒀다. 유니스왑의 Arc 수수료 확대안은 Snapshot 이후 온체인 투표 절차로 넘어갈지 지켜봐야 하며, 네 종목의 가격 흐름은 각기 다른 데이터와 기술적 기준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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