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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7일 수익 965만달러, 하이퍼리퀴드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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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비교를 위해 놓인 금속 토큰과 저울 / TokenPost.ai

펌프펀(Pump.fun)의 최근 7일 프로토콜 수익이 965만달러(약 131억원)로 집계됐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1506만달러(약 204억원)보다 541만달러(약 73억원) 적은 규모다.

오데일리는 펌프펀이 전체 가상자산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3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만 기사 제목에는 펌프펀의 7일 수익이 하이퍼리퀴드를 넘어섰다고 적혔지만, 본문에 제시된 수치는 하이퍼리퀴드가 더 많았다.

디파이라마는 펌프펀의 수익을 본딩커브 거래 수수료와 졸업 수수료, 메이헴 모드 수수료 등 프로토콜이 보유하는 몫으로 정의한다. 하이퍼리퀴드는 파생상품과 현물 거래 수수료 가운데 프로토콜에 귀속되는 금액을 수익으로 집계한다.

수익과 수수료는 같은 지표가 아니다. 수수료는 이용자가 낸 전체 비용에 가까운 개념이고, 프로토콜 수익은 그중 프로토콜에 남는 금액을 뜻한다.

따라서 펌프펀이 하이퍼리퀴드를 앞섰다는 판단은 수익과 수수료, 집계 시점 또는 순위 기준이 달라졌을 때만 성립할 수 있다. 현재 제시된 7일 프로토콜 수익 수치만으로는 펌프펀이 하이퍼리퀴드를 추월했다는 결론을 뒷받침하기 어렵다.

오데일리는 하이퍼리퀴드가 2026년 말까지 1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반영한 예측시장 ‘예’ 가격이 24시간 전 82%에서 80%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150달러 도달 가능성의 ‘예’ 가격은 18.5%로 올랐다. 이는 가격 전망 자체가 아니라 예측시장 내 계약 가격 변화다.

이번 사례는 애플리케이션 순위를 비교할 때 수익·수수료의 정의와 집계 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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