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재단이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벤처 액셀러레이터와 다년간 블록체인 교육·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7년부터 UCLA 수업에 카르다노 아카데미 콘텐츠를 포함하고, 초기 기업 5곳에는 펠로십을 제공한다.
카르다노 재단은 29일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 벤처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협력 대상은 UCLA 학생과 창업자, 벤처 액셀러레이터 참가자다. 양측은 블록체인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창업자 지원, 카르다노 생태계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
교육 부문에서는 카르다노 아카데미 콘텐츠와 실제 활용 사례를 UCLA의 블록체인 교육 과정에 반영한다. 해당 과정은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응용을 다루며, 2027년부터 관련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10월 19일 열리는 마스터클래스다. 카르다노 아카데미와 UCLA 측이 마련한 이번 수업은 기업용 웹3, 탈중앙화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프라, 실사용 블록체인 사례를 다룬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로 웹3 사업 구조를 설계하고 발표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계약 개발도 경험한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카르다노 재단이 후원하는 인증서가 제공된다.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사업 모델 설계와 기술 적용까지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창업 지원은 UCLA Accelerate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초기 기업 5곳에는 카르다노 펠로십이 제공된다. 펠로십 참가 기업은 자금과 멘토링을 받고 카르다노 생태계와 연결될 기회를 얻으며,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검토할 수 있다.
카르다노 재단은 2027년 UCLA 드레이퍼 이노베이션 쇼케이스도 후원한다. 행사에는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자 교류, 네트워킹이 포함되며, 창업자와 학생이 블록체인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카르다노 재단이 추진해 온 카르다노 아카데미와 벤처 허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재단은 앞서 취리히대, 브라질리아대, PUC-리우와도 교육 및 생태계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과정과 창업 지원, 생태계 참여를 하나로 묶었다는 점에서 기존 활동과 구분된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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