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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 7~8% 상승…ETF·기업 매수세 이어져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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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곡선이 그려진 월간 차트와 금속 코인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9월 약 7~8% 올라 미국 증시의 제한적인 움직임과 금값 하락을 웃돌았다. 미국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기업의 추가 매수가 월말 수요를 뒷받침했다.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산티먼트 집계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9월 상승률을 약 8%로 전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약 7%로 제시했다. 집계 시점과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 월간 상승률은 약 7~8%로 볼 수 있다.

ETF 자금은 월말에 집중됐다. 더블록은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9월 21~25일 한 주 동안 24억달러(약 3조2544억원)를 순유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규모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9월 21일 하루 순유입액은 9억9900만달러였다.

기업 매수도 이어졌다. 스트래티지($MSTR)는 9월 21~27일 비트코인 1665개를 1억4270만달러(약 1935억원)에 매입했다. 스트라이브는 9월 21~25일 1107개를 9450만달러(약 1281억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8월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아 국채금리 부담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진 점도 시장 배경으로 들었다. 산티먼트는 ETF 수요와 기업 매집, 규제 명확성 개선, 알트코인 참여 확대를 잠재적 동력으로 꼽았다.

다만 높은 금리와 레버리지 쏠림은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ETF의 한 주간 자금 흐름만으로 9월 전체 수급을 설명하기는 어렵고, 한 달의 상대 성과만으로 이후 흐름을 단정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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