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컴퓨트, 비트코인 267.4개로 담보 대출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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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컴퓨트($PWCM)는 9월 비트코인(BTC) 8.1개를 채굴하고 대출 상환에 267.4개를 사용했다. 월말 보유량은 63.7개로 줄었고, 회사가 밝힌 담보부 부채는 2370만달러에서 125만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10월 8일 발표한 9월 예비·미감사 운영 자료에서 채굴 실적을 공개했다. 채굴량은 2025년 9월 5.9개보다 37%, 2026년 8월 7.9개보다 2.7% 늘었다. 반면 보유량은 8월 말 323.02개에서 한 달 만에 감소했다.
파워컴퓨트는 Arch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종료하면서 원금과 미지급 이자, 수수료를 합쳐 약 2245만달러(약 301억원)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남은 담보부 차입금은 125만달러로, 회사는 여기에 비트코인이 담보로 잡혀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운영 자료에는 상환 수량이 267.4개, 9월 30일 발표와 8-K 첨부 거래 내역에는 약 267.3개로 적혔다. 두 수량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시에는 담보로 맡긴 307개 가운데 약 267.3개를 매각해 원금 2189만2132달러, 미지급 이자 11만8582달러, 수수료 44만122달러를 충당하고 나머지 약 39.6개를 회사에 반환했다고 적혔다.
대출 종료와 상환 내역은 SEC 제출 8-K에 기록됐다. 공시에는 대출이 9월 24일 예정된 재설정일에 종료됐으며, 마진콜이나 강제청산으로 처리된 것은 아니라고 적혔다. 회사는 상환 뒤 Arch 대출에 맡겼던 비트코인 담보가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파워컴퓨트는 오클라호마와 미시시피 시설에서 계절성 폭염에 대응해 채굴을 줄이는 동안 전력을 판매해 9월 약 8만9000달러(약 1억2000만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7~9월 석 달간 전력 판매액은 약 31만2000달러(약 4억2000만원)였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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