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서 기관 디지털자산 수탁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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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가 싱가포르에서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를 추진한다. 비트코인 등 일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실물자산을 맡아 보관하는 구상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10월 8일 기관 고객과 적격투자자 기업 고객에게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서비스 운영이 싱가포르의 규제 요건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기존 금융자산 서비스와 토큰화, 디지털자산 수탁 역량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수탁 대상에 토큰화 실물자산도 포함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큰화할 실물자산의 종류와 서비스에서 지원할 자산 목록,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아랍에미리트(UAE), 룩셈부르크, 홍콩에서도 디지털자산 수탁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서비스는 관련 규제 요건을 충족해야 시작할 수 있다.
패트릭 리(Patrick Lee)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아세안 및 남아시아 CEO는 “싱가포르는 금융 혁신의 중요한 중심지이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큰화 자산을 기관 규모로 안전하게 이동·보관·관리하려면 견고한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거래서비스·디지털자산 책임자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주요 금융 중심지에서 디지털자산 역량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기관 대상 가상자산 수탁 계획을 다룬 본지 보도에 이은 싱가포르 관련 전개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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