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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CEO “토큰화로 담보 자본 활용도 높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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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입구의 유리 외벽과 전광판 / TokenPost.ai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CEO는 자산과 자금 흐름을 토큰화하면 담보로 묶인 수백억달러 규모 자본을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채와 주식,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디지털화해 담보 이동과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미디어는 토큰2049 발언을 전하며 프리드먼 CEO가 8일 싱가포르에서 자산과 자금 흐름의 토큰화가 담보로 묶인 수백억달러 규모 자본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토큰화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담보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산 소유권과 결제 절차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거래와 담보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토큰화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이전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큰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프리드먼 CEO가 강조한 것은 자산뿐 아니라 자금의 이동도 디지털화해 여러 기관과 시스템 사이에서 담보를 더 유연하게 쓰는 것이다.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 위험과 담보를 관리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프리드먼 CEO는 24시간 시장에는 실시간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은 리스크 관리 플랫폼에 디지털 에이전트를 도입했고, 초기에는 권고 사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나스닥은 기존 시장 인프라 안에서 토큰화 증권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6년 3월 나스닥의 토큰화 증권 거래 규칙 변경안을 승인했다. 나스닥은 기존 거래소에서 일반 증권과 토큰화 증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나스닥은 2026년 12월 6일 주식시장의 하루 23시간·주 5일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먼 CEO는 디지털 에이전트와 인공지능(AI)이 거래시간 확대에 필요한 위험 관리 전환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스닥은 주식 토큰 설계에서도 발행사를 소유권, 투자자 경험, 투명성, 기업 지배구조의 중심에 두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와의 협력도 이 설계의 일부로 소개됐다. 나스닥이 토큰화 증권을 기존 주문장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앞서 보도했다.

토큰화가 실제로 묶인 자본을 얼마나 풀 수 있을지는 프리드먼 CEO가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담보 유동성과 거래 인프라 개선에 대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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