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MS·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범죄 대응 교육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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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MS와 체이널리시스가 가상자산 금융범죄 대응 교육을 확대한다. ACAMS는 체이널리시스 콘텐츠를 공인 가상자산 금융범죄 대응 전문가(CCAS) 인증 과정에 반영한다.
ACAMS는 10월 8일 발표에서 개편 과정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생태계, 관련 금융범죄 위험을 다룬다고 밝혔다. 과정 안내에는 블록체인 조사 사례와 실무 중심 학습도 포함돼 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2026년 1월 13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사기 주소로 유입된 금액을 최소 140억달러(약 1조8802억원)로 집계했다. 추가 사기 지갑 주소를 찾아내면 추정액이 170억달러(약 2조2831억원)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0억달러는 확정 피해액이 아니라 추정치다.
체이널리시스가 집계한 사기·사기성 거래 유입액은 불법 활동과 연관된 주소 전체의 유입액과 범위가 다르다. 두 수치를 같은 피해 규모로 보거나 합산할 수 없다.
CCAS는 자금세탁방지(AML), 제재 준수, 조사 업무를 맡는 전문가가 가상자산 관련 금융범죄 위험을 식별·평가·관리·조사하는 역량을 다룬다. 개편 과정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위험 관련 콘텐츠를 인증 교육에 포함한다. ACAMS는 자사 분석 도구를 직접 다루는 실습이나 리액터(Reactor) 시연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ACAMS가 라스베이거스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9%가 ‘가상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주요 교육·지식 공백으로 꼽았다. 행사 참석자 대상 응답인 만큼 금융범죄 대응 전문가 전체의 인식을 대표하는 결과로 볼 수는 없다.
체이널리시스는 블록체인 거래 흐름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이번 인증 과정에 제공한다. 거래 기록이 블록체인에 남더라도 조사에 활용하려면 거래 흐름을 분석할 지식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내용은 교육 콘텐츠 확대와 인증 과정 개편이다. 실제 조사 성과나 피해 감소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는 제시되지 않았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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