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콜 9월 옵션 명목 거래량 5억36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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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기반 옵션 플랫폼 하이퍼콜이 6월 출시 후 누적 명목 거래량 5억9200만달러(약 7949억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5억3600만달러(약 7188억원)가 9월에 발생했다.
크립토브리핑은 하이퍼콜이 6월 1일 메인넷을 시작하고 6월 27일 S&P500 옵션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9월 거래량은 출시 후 누적치의 약 91%다. 명목 거래량은 계약 규모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로, 옵션 매수자가 실제 지급한 프리미엄과는 다르다.
S&P500 옵션은 누적 프리미엄 거래액의 약 41.5%를 차지했다. 다만 크립토브리핑 기사 첫 문단에 나온 S&P500 옵션 거래량 6억4000만달러는 플랫폼 전체 누적 명목 거래량 5억9200만달러보다 크다. 집계 대상과 기준 시점이 설명되지 않아 이 수치는 사용하지 않았다.
하이퍼콜은 주가지수와 개별 기업,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온체인에서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24시간 거래를 제공하며, 옵션은 만기 때만 행사할 수 있는 유럽형으로 설계됐다. 결제는 현금으로 이뤄지고, 결제 자산으로 달러 가치에 연동되는 유에스디코인(USDC)을 사용한다.
하이퍼콜 공식 웹사이트는 옵션 매수자의 최대 손실이 지급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된다고 설명한다. 옵션 매도자는 별도의 증거금 위험을 부담한다. 플랫폼은 출시 후 옵션 매도를 위한 Standard Margin 기능을 도입했다.
크립토브리핑은 9월 한 S&P500 옵션 거래와 관련해 시장조성자들의 헤지 과정에서 하이퍼리퀴드 무기한 선물 거래량 1480만달러(약 198억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옵션 거래와 같은 플랫폼의 다른 파생상품 거래가 연결된 단일 사례다.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는 핵심 수치는 누적 명목 거래량과 9월 거래량이다. 거래량만으로 이용자의 실제 위험이나 플랫폼 전체의 유동성 변화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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