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AI 성장률 5.5% 경로와 비트코인 낙관론, 소비가 가른다

비트코인(BTC)

BIS는 AI 자동화로 소비 비중이 줄면 장기 성장률이 2%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은 서로 다른 거시경제 경로에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오를 수 있다고 봤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계산대 옆 장바구니와 비트코인 모형 / TokenPost.ai

AI 생산성이 높아져도 노동자 소득과 소비가 뒤처지면 비트코인(BTC)의 장기 상승 논리가 약해질 수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AI 자동화가 소비 비중을 낮춰 성장을 둔화시키는 경로를 제시했고,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여러 거시경제 경로에서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BIS는 10월 12일 워킹페이퍼 1381호 '변혁적 AI와 수요 병목(Transformative AI and demand bottlenecks)'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AI 자동화로 투자가 늘고 소비 비중이 줄면, 소비자 수요에 기대는 혁신의 수익성이 낮아져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나 수요를 직접 다룬 연구는 아니다.

BIS 모형의 '수요 병목' 경로에서는 성장률이 초기에 오르지만 혁신이 둔화하면서 장기적으로 AI 도입 전 기준인 2% 아래로 내려간다. 반면 '변혁적 AI' 경로에서는 성장률이 20년 뒤 5.5%에 이르고 이후에도 상승한다. BIS는 자료에 맞춰 조정한 모형에서 수요 병목 경로가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이를 확정적인 경제 전망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호건은 10월 14일 메모에서 AI 초고성장, AI 투자 거품 붕괴에 따른 경기침체, 완만한 성장 등 세 경로를 검토했다. 그의 분석은 초고성장 국면에는 희소 자산으로 가치가 이동하고, 거품 붕괴 뒤에는 경기 대응 과정에서 통화와 신용이 늘며, 완만한 성장 국면에는 ETF 유입과 기관 채택이 비트코인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호건은 각 경로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두 분석의 차이는 AI가 만든 부가 어디로 흐르느냐에 있다. 호건의 논리는 생산성 향상이나 경기 부양으로 희소 자산을 찾는 자금이 늘어난다는 전제를 둔다. BIS 모형은 자동화의 과실이 자본과 투자에 집중되고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면 기업 혁신을 뒷받침할 시장이 작아질 수 있다고 본다.

호건이 제시한 세 경로에는 노동소득과 소비가 장기간 약해지는 경우가 별도 시나리오로 포함되지 않았다. 그는 AI 거품 붕괴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이 처음에는 다른 위험자산과 함께 하락할 수 있다고도 적었다. 따라서 여러 경로가 결국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결론에는 충격의 크기와 지속 기간, 정책 대응, 비트코인 유입 자금에 관한 가정이 담겨 있다.

두 자료만으로는 비트코인 수요가 AI로 늘어나는 부와 가계 구매력 약화 중 어느 쪽에 더 민감한지 판단할 수 없다. BIS는 거시경제의 성장·소비·금리 관계를 모형화했고, 호건은 일부 경제 경로를 비트코인에 적용했다. AI 생산성 향상이 노동소득과 소비로 이어질지가 두 분석의 핵심 쟁점이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