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주식 시가총액 38억달러…연초보다 483% 늘어
DWF Labs 집계에서 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은 10월 5일 주간 38억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DEX 현물 거래량은 같은 기간 25억4000만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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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시가총액이 10월 5일 주간 38억달러(약 5조1034억원)를 기록했다. 1월 5일 주간 6억5400만달러(약 8783억원)보다 483% 늘어난 규모다.
DWF Labs는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제시했다. 토큰화 주식은 주식 가치를 블록체인 토큰으로 나타낸 자산이다. 이번 집계에서는 시가총액뿐 아니라 주간 탈중앙화거래소(DEX) 현물 거래량과 디파이(DeFi) 예치 규모도 연초보다 커졌다.
발행사별로는 온도파이낸스(ONDO)가 약 10억달러(약 1조3430억원)로 가장 큰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연초 56%에서 26%로 낮아졌다. xStocks는 1억8700만달러(약 2511억원)에서 9억5400만달러(약 1조2812억원)로 늘어 점유율 25%를 차지했다.
바이낸스가 6월 출시한 bStocks는 9억500만달러(약 1조2154억원)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Securitize는 2억9000만달러(약 3895억원), 점유율 8%였다. 로빈후드($HOOD)는 7월 상품 출시 뒤 시가총액이 2000만달러(약 269억원)에서 1억7000만달러(약 2283억원)로 늘었다.
블록체인별 점유율도 달라졌다. 이더리움(ETH)은 연초 50%에서 집계 시점 22%로 낮아졌고, BNB Chain은 9%에서 32%로 높아졌다. 아발란체(AVAX)는 연초 점유율이 없었지만 집계 시점에는 9%를 차지했다.
토큰화 주식의 주간 DEX 현물 거래량은 1월 5일 주간 4580만달러(약 615억원)에서 10월 5일 주간 25억4000만달러(약 3조4102억원)로 증가했다. DWF Labs는 토큰화 주식 관련 디파이 활성 총예치가치(TVL)가 1월 1일 1550만달러(약 208억원)에서 10월 15일 3억1300만달러(약 4203억원)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해당 TVL은 전체 시가총액의 약 8%다.
시가총액은 발행된 토큰의 평가 규모를, 거래량은 일정 기간 실제 거래된 규모를 나타낸다. TVL은 디파이 서비스에 예치된 자산의 가치다. 세 지표는 서로 다른 활동을 보여주며, DWF Labs 집계에서 시가총액과 거래량, 예치 규모가 각각 확대됐다.
토큰화 주식 시장의 규모는 집계 주체와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앞서 토큰화 주식 보유자 수와 자본 유입이 엇갈린 집계 결과를 전했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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