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3분기 스테이블코인 결제액 2조2126억달러 기록
트론 네트워크의 3분기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은 2조2126억달러(약 2958조원)였다. 같은 기간 트론(TRX)은 1억2576만3728개 순발행됐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트론(TRX)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이 2026년 3분기 2조2126억달러(약 2958조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트론은 발행량이 소각량을 웃돌아 1억2576만3728개 순발행됐다.
트론다오는 3분기 보고서에서 결제액이 2분기 2조1060억달러보다 5.1% 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가 집계한 3분기 말 테더(USDT)와 USDD 공급량은 합계 938억8000만달러(약 125조원)로 전 분기보다 5.5% 증가했다. 결제액은 일정 기간 이동한 가치의 합이고 공급량은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잔액이다.
트론스캔 발행·소각 차트는 3분기 TRX 발행량을 3억6021만7352개, 소각량을 2억3445만3624개로 집계했다. 소각량이 발행량의 65.1%를 상쇄했지만, 발행량에서 소각량을 뺀 순발행량은 1억2576만3728개였다.
트론은 거래에 밴드위스와 에너지를 사용한다. 밴드위스는 거래 데이터 크기를 처리하고 에너지는 스마트컨트랙트 실행에 쓰인다. 이용자는 TRX를 스테이킹하거나 다른 계정에서 자원을 위임받을 수 있으며, 자원이 부족하면 수수료로 TRX가 소각된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 결제액 증가가 TRX 소각량 증가로 같은 비율만큼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블록 생성자와 투표자 보상에 따른 발행도 공급에 영향을 준다. 네트워크 이용 규모와 토큰 공급 흐름은 별도로 살펴야 한다.
트론다오 보고서는 3분기 유통량을 약 949억개로 제시했다. 트론의 3분기 거래 건수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은 네트워크 활동 지표로, 발행량에서 소각량을 뺀 순발행량과는 집계 대상이 다르다. 3분기 순발행량은 보유자별 잔액 변화나 가격 방향을 뜻하지 않는다.

이준한 기자 




댓글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