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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4500달러 부근 반등…지캐시 24시간 11.2%·리플 4.1% 상승(21일 기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이 21일(현지시간) 8만4500달러 부근까지 오르며 24시간 기준 2.5% 상승했다. 지캐시는 11.2%, 리플은 4.1%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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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지표와 함께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판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21일(현지시간) 8만4500달러(약 1억1205만원) 부근까지 오르며 주간 고점권을 회복했다. 10월 중순 급락에서 벗어난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반등했고, 리플(XRP)과 지캐시(ZEC)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 시세는 21일 원문 시점의 값이며 이후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

디크립트(Decrypt)가 전한 24시간 기준 시세를 보면 비트코인은 2.5% 올랐다. 이더리움(ETH)은 2.5% 오른 2504달러, 솔라나(SOL)는 2.2% 오른 108.18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 오른 749달러였다. 리플은 4.1% 오른 1.37달러, 지캐시는 11.2% 오른 1332달러를 기록했다. 지캐시는 최근 7일간 15.3% 올랐다.

이번 반등은 10월 들어 이어진 하락 이후에 나왔다. 디크립트는 비트코인이 10월 중순 8만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이달 저점인 7만9711달러 부근에서 약 6% 되튀었다고 설명했다.

디크립트는 하락의 배경으로 유가와 국채금리를 꼽았다. 디크립트는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가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공급 우려로 이달 배럴당 97~112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가 자극되고, 물가가 오르면 국채금리도 높아진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09%까지 오르면서 연 5%를 넘는 국채로 자금이 쏠렸고, 주식과 가상자산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설명이다.

물가 지표도 부담이었다. 디크립트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7% 올라 시장 예상치 3.6%를 웃돌았고, 8월의 3.4%보다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디크립트는 연준 기준금리가 9월 인상 이후 3.75~4% 구간이라고 전했다. 또 디크립트는 CME 페드워치 21일 기준 10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이 약 80%라고 전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디크립트는 일봉 차트에서 비트코인이 9월 고점인 8만7422.70달러 부근 저항선을 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8만1603달러 선은 다시 회복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은 8만782달러, 200일 지수이동평균은 7만6084달러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8.5로, 과열 기준인 70에는 못 미친다.

9월에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보고서에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 9월 21일 하루 9억9900만달러(약 1조3247억원)가 순유입됐다고 집계하며 지지선 논의가 불붙은 바 있다.

예측시장의 시선은 조금 더 낙관적이다. 예측 플랫폼 마이리어드(Myriad) 참여자들은 10월 중 비트코인이 8만7500달러에 닿을 확률을 31%로 집계했다. 10월 12일의 45%에서 낮아진 수치다. 9만달러에 닿을 확률은 18%였다. 디크립트는 기술 지표는 여전히 신중함을, 예측시장은 낙관을 가리킨다고 정리했다.

'업토버'가 다시 거론되는 것은 10월이 역사적으로 강한 상승을 보여 왔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디크립트는 설명했다. 같은 매체는 반등이 이어질지 가를 지점으로 일봉 기준 8만1603달러 지지 유지와 8만4726달러 상향 돌파를 꼽았다. 다음 거시 일정은 10월 28일 FOMC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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