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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 8.8% 상승했지만 USDe 공급량은 매입 기준 밑돌아

에테나(ENA)

10월 19∼26일 에테나는 8.8% 오르고 이더리움은 4.3% 하락했다. 10월 26일 USDe 시가총액은 45억8200만달러로 ENA 매입안의 첫 기준인 75억달러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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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토큰 옆에 놓인 달러 동전 더미 / TokenPost.ai

에테나(ENA)는 10월 19∼26일 8.8%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ETH)은 4.3% 하락했다. 같은 기간 두 자산의 가격 흐름은 엇갈렸지만, 에테나의 주간 상승만으로 장기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미국 경제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이 기간 에테나와 이더리움의 주간 변동률을 각각 8.8% 상승, 4.3% 하락으로 집계했다. 코인게코의 UTC 기준 일별 기록에서 에테나 종가는 10월 19일 0.189170달러, 25일 0.206695달러였다. 이 종가 비교 구간과 주간 변동률의 산식·기준 시점은 같다고 확인되지 않았다.

상승 시기에는 에테나가 발행하는 합성 달러 USDe의 유통 경로도 확대됐다. 에테나는 10월 23일 USDe를 X Layer와 OKX Wallet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X Layer에서 첫 통합 대상은 에이브(AAVE) v3라고 발표했다. 에이브 거버넌스에는 X Layer 시장에 USDe를 지원 자산으로 추가하는 제안이 올라와 있다. 배포 확대와 가격 상승이 같은 시기에 나타났지만, 이를 에테나 매수의 직접 원인으로 볼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체인 추적업체 룩온체인은 10월 24일 아서 헤이즈 관련 지갑에서 에테나 1400만 개가 이동했다고 집계했다. 해당 물량의 당시 평가액은 약 276만달러(약 36억6000만원)였고, 다른 토큰을 포함한 이동 규모는 약 2228만달러(약 295억2000만원)였다. 헤이즈는 Maelstrom의 방향성 포지션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갑 소유자와 수신 주소의 성격은 추적업체의 귀속이며, 이동 기록만으로 최종 거래 체결 시점이나 가격을 알 수는 없다.

에테나 거버넌스 제안은 투표 통과를 전제로 USDe 공급량이 첫 기준인 75억달러(약 9조9375억원)에 도달하면 프로토콜 수익의 5%를 ENA 매입에 배정하는 구조다. 본지는 앞서 USDe 공급 목표 달성 뒤 ENA 매입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보도했다.

디파이라마가 집계한 10월 26일 USDe 시가총액은 45억8200만달러(약 6조665억원)였다. 제안의 첫 공급량 기준보다 약 29억달러 낮은 수준으로, 해당 집계 시점에는 매입 개시 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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