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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현물 거래량, 8월 이후 늘었지만 과거 고점 밑돌아

비트코인(BTC)

글래스노드는 알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8월 이후 늘었지만 2024년과 2025년 고점에는 크게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코인게코에서 58.11%, 트레이딩뷰에서 60.51%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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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중을 나타낸 차트 / TokenPost.ai

알트코인 현물 거래량은 8월 이후 늘었지만 2024년과 2025년 고점에는 크게 못 미쳤다.

글래스노드는 9월 30일 공개한 주간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는 알트코인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직전 30일 동안 달러 기준으로 늘었지만 코인 수 기준으로는 줄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점유율은 코인게코에서 58.11%, 트레이딩뷰에서 60.51%로 표시됐다. 두 업체의 집계 범위와 기준 시각이 달라 두 수치를 같은 시점의 차이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트레이딩뷰는 상위 125개 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지표를 정의한다. 코인게코는 추적 대상 자산을 기준으로 집계하고 포장·브리지·스테이킹 토큰은 중복 계산을 막기 위해 전체 시가총액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한다. 집계 기준의 차이가 표시값 차이를 얼마나 설명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베이스($COIN) 인스티튜셔널은 10월 2일 공개한 시장 포지셔닝 보고서에서 알트코인 미결제약정 점유율이 9월 평균 0.86으로 8월의 0.71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9월 말에는 이 지표가 1.0을 웃돌았다. 이는 현물시장에서 체결된 거래량과는 다른 파생상품 지표다.

현물 거래량은 일정 기간 체결된 거래 규모이고,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파생상품 포지션 규모다. 미결제약정은 달러 가치나 코인 수 등 산정 단위에 따라 움직임이 다를 수 있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거래량이 아니라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더리움의 상대 강세만으로 알트코인 전반의 순환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앞서 본지도 보도했다. 현물 거래량, 미결제약정, 비트코인 점유율은 각기 다른 지표여서 이를 한데 묶어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거래 열기가 식거나 회복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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