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300달러(약 307만원) 장중 하회…ETF 2억7640만달러(약 3690억원) 순유출
코인베이스 ETH/USD의 UTC 기준 29일 장중 저가는 2290달러(약 306만원)였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22~28일 5거래일간 2억7640만달러(약 3690억원)가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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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은 코인베이스(Coinbase·$COIN)의 ETH/USD 거래에서 UTC 기준 10월 29일 장중 2290달러(약 306만원)까지 내려가 2300달러(약 307만원)를 밑돌았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는 22~28일 5거래일간 2억7640만달러(약 3690억원)가 순유출됐다.
◇ 시세와 ETF 자금 흐름
ChartExchange의 코인베이스 ETH/USD 과거 시세 기록에는 UTC 기준 29일 장중 저가가 2290달러(약 306만원)로 표시됐다. 이 수치는 코인베이스의 ETH/USD 거래쌍 기록이다.
같은 기록에서 30일 오전 5시40분(한국시간) 가격은 2312.62달러(약 309만원)였다. 장중 저가는 하루 거래 중 최저가를 뜻하며 마감 가격은 아니다.
시세표 날짜는 UTC 기준이다. 따라서 이 저가를 한국시간 기준 29일 하루 전체의 최저가로 바꿔 읽거나 다른 거래소·거래쌍의 가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코인베이스의 UTC 기준 24일 기록에도 장중 저가 2275.94달러(약 304만원)가 남아 있다. 앞서 본지는 OKX 시세 기준 이더리움이 2299.46달러로 장중 2300달러를 밑돈 사례를 전했다.
이 기록만으로 2300달러 아래에 안착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시세 자료만으로 2300달러를 기술적 지지선으로 규정할 근거도 확인되지 않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자금 흐름표는 22~28일 5거래일 순유출액을 2억7640만달러(약 3690억원)로 집계했다. 이 합계에는 29일 거래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22일에는 1억1060만달러(약 1477억원)가 순유출됐고, 23일에는 440만달러(약 59억원)가 순유입됐다. 5거래일 중 순유입은 23일 하루였다.
26일 순유출액은 8860만달러(약 1183억원), 27일은 6020만달러(약 804억원), 28일은 2140만달러(약 286억원)였다. 나머지 나흘의 순유출액이 23일 순유입액을 웃돌았다.
ETF 순유출은 미국 상장 현물 상품으로 들어온 자금과 빠져나간 자금의 차이다. 같은 규모의 이더리움 현물이 매도됐다는 뜻도, 미국 투자자 전체의 매도 규모를 나타내는 수치도 아니다.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ETF 순유출은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 두 흐름만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
◇ 연준 금리 동결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8일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명 발표 시각은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였다.
표결은 찬성 10명, 반대 2명이었다. 반대한 두 위원은 동결 대신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했다.
9월 성명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조정했다. 당시 표결은 12명 전원 찬성이었다.
연준은 10월 성명에서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도 밝혔다.
연준은 물가를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정책 기조를 추가로 들어오는 정보를 토대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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