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9% 줄어든 바이낸스 아비트럼 선물 미결제약정
Arbitrum(ARB)
바이낸스 아비트럼(ARB)/USDT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30일 오전 11시 5분 기준 37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24시간 동안 선물 가격은 6.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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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아비트럼(ARB)/USDT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30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기준 직전 24시간 동안 9% 감소했다. 같은 계약의 선물 가격은 6.7% 내린 0.1537달러(약 206원)를 기록했다.
시장 데이터 업체 Seandra AI는 당시 미결제약정을 3700만달러(약 495억원)로 집계했다. 가격과 미결제약정의 변화율은 Seandra AI 화면에 표시된 직전 24시간 기준 수치다.
이 집계는 바이낸스의 해당 무기한 선물 계약에 한정된다. 전체 거래소의 아비트럼 선물 시장을 합산한 수치로 볼 수는 없다.
Seandra AI 화면은 이후인 30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미결제약정 3750만달러(약 501억원), 24시간 변화율 -14.8%를 표시했다. 같은 시각 가격은 0.1616달러(약 216원), 24시간 변화율은 -1.8%였다.
선물 데이터 업체 Fibonomy도 30일 조사 화면에서 바이낸스 ARBUSDT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을 3844만달러(약 514억원), 직전 24시간 변화율을 -15.86%로 표시했다. 이 화면에 정확한 캡처 시각은 제시되지 않았다.
두 업체 모두 감소를 표시했지만, 관측 시점과 비교 구간이 같다고 확인할 수 없어 -9%와 -15.86%를 같은 시점의 결과로 비교할 수는 없다. 두 값을 합산하거나 평균 내 하나의 변동률로 제시할 수도 없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청산되거나 결제되지 않은 선물 계약의 규모다. CME그룹(CME Group)은 새 계약이 만들어지면 이 지표가 늘고 기존 계약이 정리되면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선물 계약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함께 있다. 따라서 미결제약정 감소만으로 롱과 숏 가운데 어느 쪽 포지션이 더 많이 줄었는지 판단할 수 없으며, 신규 매도 계약이 늘었다고 볼 수도 없다.
이번 가격은 현물 가격이 아니라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가격이다. 거래 장소와 상품이 다른 현물 가격이나 여러 거래소의 평균 가격과 직접 비교하면 기준이 달라진다.
가격의 6.7% 하락은 30일 오전 11시 5분에서 거슬러 올라간 직전 24시간을 비교한 값이다. 관측 시점과 거래 상품이 다르면 같은 아비트럼 가격이라도 변동률 비교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본지는 28일 보도에서 아비트럼 가격이 최근 7일 동안 12.4% 하락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는 코인파프리카(CoinPaprika)가 178개 시장을 추적한 집계에서 가격을 0.168715달러(약 224원), 24시간 변동률을 1.35% 상승으로 표시했다고 적었다.
이전 보도의 가격과 이번 선물 가격은 제공자와 시장, 기준 시각이 다르다. 두 수치를 연결해 이틀간 등락률을 계산할 수는 없다.
본지는 알고랜드 선물의 이동 24시간 집계와 매일 같은 시각 비교에서 증감 방향이 달랐던 사례도 보도했다. 이동 구간과 고정 시각 비교는 관측 기간이 달라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낼 수 있다.
바이낸스(Binance)의 선물 시장 데이터 문서는 현재 미결제약정 조회와 기간별 통계 조회를 별도 항목으로 제공한다. 기간별 통계에는 약정 수량과 가치, 관측 시각이 포함되며 조회 가능한 과거 자료는 최근 한 달이다.
아비트럼 미결제약정의 증감률을 대조하려면 거래쌍과 관측 기간, 기준 시각을 맞춰야 한다. 이번 수치는 바이낸스 ARB/USDT 무기한 선물의 특정 시점 집계로 한정된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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