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 PMI 55.5…앤서니, 알트코인 시즌 조기 가능성 언급
미국 10월 제조업 PMI가 55.5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ISM의 확장 기준은 50이며, 앤서니가 주목한 58에는 못 미쳤다.
토포AI로 이 기사 더 깊이 읽기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5를 기록했다.
피터 앤서니(Peter Anthony) 더 하우스 오브 크립토(The House of Crypto) 창업자는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2026년 11월 3일 공개한 ‘Bitunix Ultra Talk’ 인터뷰 보도에서 같은 날 기준 ISM 제조업 PMI가 58에 가까워지면 알트코인 시즌을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일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 보고서에서 지수가 9월 54.5보다 1포인트 높은 5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활동은 10개월 연속 확장했다. ISM은 PMI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한 것으로 본다.
앤서니가 언급한 58은 ISM의 공식 경기 판단 기준이 아니라 그가 시장을 살피며 주목한 수치다. 제조업 확장 여부를 가르는 ISM 기준은 50이다.
앤서니는 제조업 지표가 강했던 일부 시기에 비트코인(BTC) 점유율이 낮아지고, 일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 관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PMI와 가상자산 시장의 관계를 제시했다.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과 일부 알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는 서로 다른 지표다. 제조업 PMI 상승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이나 알트코인 수익률 상승을 일으킨다는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알트코인 시즌 지수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 가운데 75% 이상이 최근 90일 동안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 알트코인 시즌으로 분류한다. 제조업 PMI와 이 지수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
본지는 앞서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10% 넘게 늘었지만 코인마켓캡 지수가 46에 그친 흐름을 보도했다. 시가총액이 늘어나는 것만으로 시장 전반의 상대 수익률이 알트코인 우위로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다.
별도 집계기관인 알트코인시즌트래커(Altcoin Season Tracker)의 지수는 9월 27일 78을 기록한 뒤 10월 10일 59로 낮아졌다. 본지는 이 지수의 등락을 전하며 코인마켓캡 지수와 집계 주체가 다른 만큼 두 수치를 하나의 연속 기록처럼 연결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앤서니는 AI 산업의 움직임을 살필 지표로 대만과 국내 반도체 수출도 꼽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발표한 10월 수출입 자료에서 국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25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AI 관련 설비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출 단가와 물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는 확인됐지만, 이 수치가 가상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최윤서 기자 




Comment 0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