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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 30일간 5.7% 하락…창펑 자오 “단결해야”

Meta Financial AI의 비교 게시물에서 바이낸스코인의 30일 하락률은 비교 대상 다섯 자산 가운데 가장 낮았다. 창펑 자오는 한 자산에 미친 충격이 업계 전체에 영향을 준다며 내부 다툼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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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AI 생성 이미지) / TokenPost.ai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는 8일 “가상자산 업계의 내부 다툼은 무의미하다”며 “탈중앙화하되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보안 사고가 포함된 30일 가격 변동률을 비교한 게시물에 답하면서 업계의 연대를 강조했다.

체인캐처(ChainCatcher)는 Meta Financial AI의 X 게시물과 자오의 답변을 전했다. 해당 계정은 거래소가 큰 위기를 겪으면 플랫폼 토큰이 먼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Meta Financial AI는 게시물에서 최근 30일간 솔라나(SOL) 18.3%, 리플(XRP) 16.0%, 이더리움(ETH) 9.7%, 비트코인(BTC) 7.4%, 바이낸스코인 5.7% 하락했다고 제시했다. 비교 대상 다섯 자산 가운데 바이낸스코인의 낙폭이 가장 작았다.

게시물이 설정한 30일 구간에는 바이낸스에서 10월 29일 발생한 해킹이 포함됐다. 따라서 각 수치는 사고 당일의 등락률이 아니라 사고 전후를 아우르는 30일 변동률이다.

Meta Financial AI는 거래소의 보안 사고 뒤 관련 토큰 가격이 움직인 사례로 FTX·WazirX·비트겟(Bitget)을 들었다. 다만 30일 하락률만으로 해킹이 각 자산 가격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을 따로 계산할 수는 없다.

같은 게시물은 바이낸스 해킹 규모를 63억달러(약 8조5365억원)로 제시하고, 가상자산 업계 역대 최대이자 비트겟의 종전 해킹 피해액의 약 16배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11월 3일 공개한 초기 보고서에서 사고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약 8조5907억원), 동결·차단 자산을 28억5000만달러(약 3조8618억원)로 집계했다. ‘영향받은 자산’은 가격 하락액이나 최종 손실액과 같은 뜻이 아니다.

바이낸스는 사고 공지에서 손실을 SAFU와 회사 자금으로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침은 사고 대응에 관한 회사 입장으로, 동결·차단 자산 규모와 구분해 봐야 한다.

자오는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작은 비율 차이를 두고 함께 오르내린다. 한 자산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업계 전체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별 등락률 차이보다 업계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본지는 앞서 창펑 자오가 AI 해킹 위협을 경고하며 업계 보안 연합을 제안한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자오는 사례 공유와 공동 보안 점검, 탈취 자금 동결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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