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재차 3만 달러를 반납했다.
2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6.02% 하락한 2만9963 달러(약 35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는 연준의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에 허리케인이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91% 하락한 1839.17 달러(약 219만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2976억 달러(약 1548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020억 달러(약 121조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9% 수준이다.
사진 = 암호화폐 가격 등락 / 토큰포스트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 31.39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