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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12월 한 차례 추가 인상 전망…2027년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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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항구에 정박한 원유 운반선과 해안 풍경 / TokenPost.ai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2027년에도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의 추가 인상이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존 벨리스(John Velis) 뉴욕멜론은행 미주 거시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충격 속에서 긴축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블록비츠가 22일 전했다. 벨리스 전략가는 연준이 2027년에 시장이 반영한 만큼 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벨리스 전략가는 12월 추가 인상 여부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중동 정세를 꼽았다. 그는 “긴장 완화와 그에 따른 유가 하락이 시장과 연준의 판단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 유가 상승으로 물가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긴장이 완화되면 에너지 가격 부담이 낮아져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벨리스 전략가는 악화됐다가 개선될 수 있는 지정학적 상황에 정책 전망을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인 해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준의 금리 경로는 물가와 고용 지표, 유가 흐름, 중동 정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연준의 정책 경로가 위험자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 거론된 가운데, 이번 전망은 공식 결정이 아닌 뉴욕멜론은행 전략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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