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물 입찰 수요에 10년물 금리 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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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된 뒤 8일(현지시간) 뉴욕 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내리고 금값은 올랐다. 브렌트유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물가 우려를 이어갔다.
블록미디어 집계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장보다 0.057%포인트 내린 5.229%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101.798, 국제 금값은 0.47% 오른 온스당 4133.44달러(약 553만원)였다. 달러·원 환율은 0.17% 상승한 1341.61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재무부의 30년물 국채 입찰 응찰률은 2.54배였다. 최근 6차례 평균인 2.41배를 웃돌았고, 간접 낙찰 비중도 72.3%로 평균 69.1%보다 높았다. 낙찰금리는 5.618%였다.
입찰 전 장 초반에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로 국채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입찰 결과가 나온 뒤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시장은 초반 약세를 되돌렸다.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는 로이터의 8일 보도에서 8일 기준 물가를 목표치인 2%로 낮추려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상 속도에는 유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브렌트유는 3.7% 오른 배럴당 103.92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달러·원 환율은 상승해 원화 대비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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