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세계 PE 수출 43% 차지…2025년 1870만톤 집계
중동은 2025년 세계 폴리에틸렌(PE) 수출의 43%를 차지했다. 다우의 2분기 포장·특수 플라스틱 부문 매출은 64억달러로 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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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간행물은 2025년 중동의 폴리에틸렌(PE) 수출량을 1870만톤으로 집계했다. 원문은 호르무즈 해협의 제약으로 폴리머 조달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무역간행물(International Trader Publications)의 통계에서 중동 수출량은 세계 수출량 4380만톤 가운데 43%를 차지했다. 북미 수출량은 1560만톤이었다. 연간 무역 규모를 보여주는 통계로, 현재 선적량이나 실제 공급 가능량과는 구분해야 한다.
이란 전쟁이 2026년 2월 28일 시작된 뒤 역내로 확산하면서 PE 선적이 지연되거나 우회하고 있다. 북미는 안정적인 원료 조달과 충분한 공급을 바탕으로 일부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지역으로 제시됐다.
다만 2025년 수출 통계만으로 전쟁 이후 구매자들이 조달처를 얼마나 바꿨는지는 알 수 없다. 중동의 연간 수출 비중은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규모를 보여주지만, 현재 공급량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다우($DOW)는 2026년 2분기 포장·특수 플라스틱 부문 매출이 64억달러(약 8조544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고 7월 23일 밝혔다. 부문 현지 가격은 30% 올랐고 판매량은 4% 감소했다. 다우는 모든 지역의 높은 PE 가격을 매출 증가 배경으로 들었다.
다우는 중동 분쟁이 유럽·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PE 판매량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실적 자료에는 자체 개선 활동과 가격 상승도 실적 요인으로 제시돼 있어, 부문 매출 증가를 중동 사태만의 효과로 볼 수는 없다.
이번 수급 변화는 공급망의 취약성과 대체 생산지의 역할을 함께 보여준다. 전쟁 이후의 수출 변화나 폴리머 가격 상승률은 확인된 수치가 없다.
다우의 실적은 가격 상승과 판매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난 사례다. 회사 자료는 매출 증가 배경으로 모든 지역의 높은 PE 가격을 들었다.

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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