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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상 원유 수출 9월 둘째 주 0…10월 5일까지 미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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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에 대기 중인 원유 유조선들의 전경 / TokenPost.ai

이란의 해상 원유 수출이 9월 둘째 주 0으로 떨어진 뒤 10월 5일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9월 초 14일간 하루 평균 23만 배럴이던 수출이 중단됐다.

에너지 정보업체 보텍사(Vortexa)는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 원유가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조선에 실린 이란산 원유는 8300만 배럴로 줄었고, 이 가운데 4300만 배럴은 호르무즈 해협 서쪽에 머물렀다.

보텍사는 이란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출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 수출은 전월보다 48% 줄어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텍사는 러시아의 9월 원유 수출이 하루 379만 배럴로 전월보다 6% 늘었다고 밝혔다. 보텍사 집계에서 이란·러시아·베네수엘라의 고위험 원유 수출 합계는 하루 473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달의 639만 배럴보다 적었다. 러시아산은 이 합계의 약 80%를 차지했다.

이란을 제외한 걸프 지역의 석유 수출은 9월 전쟁 이전 수준의 81% 이상으로 회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반등이 회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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