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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9월 물가 3.8%…에너지 18.8% 상승 추정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3.8%로, 8월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에너지 가격은 18.8%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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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매대를 살펴보는 장보기 손님들 / TokenPost.ai

유로존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속보치가 전년 동월 대비 3.8%로 집계됐다.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18.8%로 추정됐다.

유로스타트(Eurostat)는 9월 물가 상승률이 8월의 3.2%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8.8%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10일 예금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2.50%로 정했다. 주요 재융자금리는 연 2.65%, 한계대출금리는 연 2.90%로 조정됐으며 새 금리는 9월 16일부터 적용됐다.

ECB는 특정 금리 경로를 미리 약속하지 않고 새로 들어오는 경제·금융 지표와 물가 전망을 바탕으로 회의마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금리 결정에는 물가뿐 아니라 성장과 금융 여건도 고려된다.

ECB의 9월 경제전망은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2026년 3.0%, 2027년 2.5%, 2028년 2.1%로 제시했다. 본지가 앞서 전한 ECB의 6월 전망은 2028년 물가 상승률을 2.0%로 제시했다.

ECB가 공개한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은 9월 인상 전 금융시장이 2027년 말까지 추가 인상을 반영했고, 설문에서는 9월 인상 뒤 예금금리가 2.50%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다고 기록했다.

콤메르츠방크의 10월 금리 전망은 이 기사에서 다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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