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10월 금리 동결 확률 95%, 폴리마켓서 인상 5%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8월보다 높아졌다.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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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95%로 표시됐다.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5%로 나타났다.
오데일리(Odaily)는 28일 오후 9시29분(한국시간) 동결 확률이 95%에 이르렀고, 직전 24시간 상승 폭은 2%, 한 주 동안은 6%였다고 전했다. 계약 화면에는 0.5%포인트 이상 인상과 금리 인하 확률이 각각 1% 미만으로 표시됐다. 이 수치는 참여자들이 계약을 거래하며 형성한 가격을 확률로 나타낸 것으로 연준의 공식 전망은 아니다. 본지는 앞서 CME그룹(CME Group) 페드워치(FedWatch)의 10월 동결 확률을 84.5%로 보도했다. 이번 수치는 폴리마켓에서 집계돼 시장과 집계 시점이 다르다.
이번 회의는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여는 첫 정례회의다. 연준은 9월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정했고, 위원 12명 전원이 찬성했다. 결정문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으며, 경제활동은 견조하게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8월 상승률 3.4%를 웃돌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8월 0.4%에서 9월 0.6%로 높아졌고, 휘발유 가격지수는 한 달 동안 9.1% 올라 전체 CPI 월간 상승분의 절반 넘게 기여했다. 에너지 지수는 5.2% 상승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연준이 9월 경제전망요약에서 제시한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망 중간값도 3.7%였지만, 6월 전망치 3.6%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연간 전망으로 CPI 실측치와 기준이 다르다.
폴리마켓 계약은 회의 전후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 상단의 변화를 기준으로 결과를 판정한다. 연준은 공식 일정에서 10월 FOMC가 27~28일(현지시간) 열린다고 밝혔다.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기자회견은 오전 3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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