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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년간 1421억 캐나다달러 재정 조치 내놨다

캐나다 정부가 향후 5개 회계연도에 걸쳐 1421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신규 재정 조치를 제시했다. 2026~2027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623억 캐나다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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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회의장 연단에 놓인 무표식 예산안 책자 / TokenPost.ai

캐나다 정부가 향후 5개 회계연도에 걸쳐 1421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신규 재정 조치를 제시했다. 2026~2027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623억 캐나다달러로 전망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11월 5일 2026년 예산안을 공개하고 신규 재정 조치의 비용을 제시했다.

연도별 조치 비용은 첫 회계연도 152억 캐나다달러다. 다음 해 338억, 그 다음 해 309억, 이어 304억, 마지막 해 318억 캐나다달러로 책정돼 5년간 총 1421억 캐나다달러에 이른다.

정부는 투자 유치와 인프라 확충, 생활비 경감, 관세 영향을 받는 산업 지원에 재원을 배분했다. 예산에는 직접 지출뿐 아니라 세제 지원도 담겼다.

◇ 적자 전망과 투자 계획

2025~2026 회계연도 적자는 393억 캐나다달러로 전망됐다. 2026~2027 회계연도 적자는 623억 캐나다달러로 제시됐다. 2027~2028 회계연도에는 625억 캐나다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8~2029 회계연도 적자는 576억 캐나다달러로 예상됐다. 2029~2030 회계연도에는 534억 캐나다달러로 줄어든다. 2030~2031 회계연도 전망치는 529억 캐나다달러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비율은 2025~2026 회계연도 1.2%다. 2026~2027 회계연도에는 1.8%로 높아진다. 2027~2028 회계연도에도 1.8%로 유지될 전망이다.

2028~2029 회계연도 적자 비율은 GDP의 1.6%로 잡혔다. 2029~2030 회계연도에는 1.4%로 낮아진다. 2030~2031 회계연도 전망치는 1.3%다.

2026~2027 회계연도 적자 전망치는 봄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653억 캐나다달러보다 30억 캐나다달러 낮다. 다만 직전 회계연도 전망치 393억 캐나다달러보다는 커, 정부가 말하는 재정 개선은 앞선 같은 연도 전망과 비교한 것이다.

일상 운영수지는 2026~2027 회계연도에 35억 캐나다달러 적자로 제시됐다. 다음 회계연도에는 112억 캐나다달러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 지표는 자본 형성을 지원하는 세제의 예상 세수 감소분 등을 반영해 전체 재정수지와 계산 범위가 다르다.

자본투자는 2025~2026 회계연도 374억 캐나다달러로 전망됐다. 마지막 회계연도에는 782억 캐나다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무부는 자본투자 규모가 예산 전망 기간에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 관세 대응과 금리 경로

캐나다 정부는 미국 관세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이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친다고 예산서에 적었다. 투자 유치와 무역 다변화, 전력망 확충을 주요 대응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실질 GDP 성장률을 2026년 1.0%로 전망했다. 2027년 성장률 전망치는 1.7%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12월 9일 다음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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