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부족 압력, 31일 단기자금시장 지준 부족
31일 국내 단기자금시장은 지준 감소 요인이 증가 요인을 1조원 웃돌며 당일 지급준비금 부족 흐름을 보였다. 월말 비율 제약과 법인세 자금 이탈이 콜시장과 레포시장 운용 여지를 좁힌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국내 단기자금시장은 지준 감소 요인이 증가 요인을 1조원 웃돌며 당일 지급준비금 부족 흐름을 보였다. 월말 비율 제약과 법인세 자금 이탈이 콜시장과 레포시장 운용 여지를 좁힌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8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올랐다. 기준선 50은 밑돌았지만 신규 주문과 생산 지표는 확장 구간으로 돌아섰다.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3조4783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정리했지만 6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10.17%로 다시 두 자릿수에 올라섰다. 전체 연체율도 지난해 말보다 1.26%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증권주가 31일 장 초반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과 국내 주가지수 약세에 동반 하락했다. 오전 9시 52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4.01%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이 31일 1,380원선 부근에서 상승 여력을 살피고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발언 뒤 달러 강세와 국내 수급 요인이 맞물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거래하는 캐나다 기업에 사업장을 미국으로 옮기면 관세를 물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50% 추가 관세와 캐나다의 9월 8일 보복관세가 맞물리며 통상 갈등이 기업 입지 문제로 번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거사업장 PF 보증비율을 2027년 말까지 100%로 높인다. 고가주택·오피스텔 혼재 사업장 기준과 보증료 감면도 함께 완화된다.
서울외환시장 전문가들이 9월 달러-원 환율 전망 범위를 1,351~1,409원으로 제시했다. 달러 공급 우위와 저가 매수 수요가 맞서는 흐름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잭슨홀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과 금융취약성지수를 통화정책 고려사항으로 직접 거론했다. 기준금리 3.00% 인상 이후 한은의 판단축이 물가에서 금융안정으로 넓어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은 9월 국고채 3년물 금리 컨센서스를 3.78%, 10년물을 4.26%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연속 인상 뒤 긴축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기대와 인플레이션·재정 부담 경계가 함께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