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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팀의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 1940년대 도쿄 미스터리 액션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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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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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RGG가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을 공개하며 194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액션 게임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정체불명의 탐정 요원으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용과 같이’ 팀의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 1940년대 도쿄 미스터리 액션으로 등장 / TokenPost Ai

‘용과 같이’ 팀의 신작 ‘스트레인저 댄 헤븐’, 1940년대 도쿄 미스터리 액션으로 등장 / TokenPost Ai

세가(SEGA)와 용과 같이 스튜디오(Ryu Ga Gotoku Studio, 이하 RGG)가 작년 ‘더 게임 어워즈’에서 처음 공개했던 신작 ‘프로젝트 센추리(Project Century)’의 공식 타이틀과 일부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2025년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를 통해 이뤄졌으며, 실제 게임명은 ‘스트레인저 댄 헤븐(Stranger Than Heaven)’으로 확정됐다.

RGG는 트레일러 영상에서 격렬한 액션 요소가 가미된 게임플레이 일부를 선보였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지원 플랫폼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로선 게임의 출시 시점이나 콘솔, PC 등 어떤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을지가 미지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은 게임의 분위기, 캐릭터 배경, 탐정 중심의 서사 등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마코 다이토(Mako Daito)’라는 인물로, 일본인인지조차 명확지 않은 이국적인 설정을 지닌 비밀요원이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선명한 푸른 눈이 강조되며, 일본의 194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활동을 벌이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티저는 "게임 세계에 대한 또 다른 단서를 보여준다"는 설명과 함께, 분위기 있는 네온사인 아래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환경을 일부 전달했다.

주인공 다이토는 탐정 역할도 수행하며 수집한 증거들을 직접 조사하는 ‘LA 느와르(LA Noire)’ 스타일의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보여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도시의 어두운 골목에서 악당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장면도 등장하며, 일부 상대에게는 자비를 베풀 수도 있다는 선택지까지 암시됐다. 이러한 설정은 단순한 폭력 중심의 액션게임이 아닌, 플롯 전개와 도덕적 판단까지 엮인 복합 장르의 게임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

RGG는 그간 ‘용과 같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 문화와 도시의 현실감을 게임에 녹여낸 바 있다. 이번 신작 역시 시대적 배경과 섬세한 캐릭터 묘사를 기반으로 한 몰입감 있는 내러티브로 게임 팬뿐만 아니라 스토리 중심 게임에 목말랐던 유저 층에도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초기 공개 단계지만, ‘스트레인저 댄 헤븐’은 RGG의 세계관 확장과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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