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과 트리아가 체인 추상화 기술 보급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블록체인과 디파이 생태계 접근성을 높이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트리아는 300개 이상 체인의 자산과 디앱을 하나의 이메일 계정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폴리곤과 바이낸스 등 주요 웹3 프로젝트 출신 전문가들이 이끌고 있다.
체인 추상화는 복잡한 체인 구조를 간단한 사용자 경험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별도 학습 없이도 블록체인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대중화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아와 함께 마케팅과 핀테크 기업 연계를 통해 체인 추상화 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트리아 공동대표 비지트 카타는 한국이 디지털 인프라와 블록체인 수용도가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직관적인 웹3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