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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위클리]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출 18만ETH…APR 3%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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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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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은 신규 예치 감소와 대규모 출금으로 18만ETH 순유출을 기록했다. APR은 3%대로 회복됐다. 블록대몬이 한 달 새 점유율 12% 급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스테이킹 위클리] 이더리움 스테이킹 순유출 18만ETH…APR 3% 회복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이 일시적 순유출세로 전환됐지만, APR이 반등하며 네트워크 수익률은 점진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듄애널리틱스(@hildobby)에 따르면 10월 13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596만2865 ETH로,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출금 기능을 구현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 순유입량은 1448만5971 ETH,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79만3667 ETH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주 동안 25만8527ETH가 신규 예치됐다. 이는 전주(30만224ETH) 대비 약 13.87% 감소한 수치다.

지난 6일 12만7121ETH, 7일 12만6905ETH의 대규모 물량이 신규 예치됐다. 8일(1716 ETH), 9일(864 ETH), 10일(1811 ETH)에 예치량이 급감하고 11일과 12일에는 각각 38ETH, 72ETH로 극도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1만6475ETH로 전주(1만7388ETH) 대비 약 5.25% 감소했다. 원금 출금은 42만5120ETH로 전주(39만9136ETH) 대비 약 6.51%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9일과 10일에 각각 14만8096ETH, 9만9680ETH의 대규모 출금이 발생하고 11일에도 6만9248ETH의 출금이 이어져 주간 총 출금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신규 예치가 감소하고 원금 출금이 증가하여 1주간의 전체 순변동은 -18만3068ETH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2.85~3.01% 범위에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10월 7일 2.86% 수준에서 시작된 APR은 11일까지 2.85% 수준을 유지했으나 12일 3.00%로 반등한 뒤 13일에는 3.01%까지 올라섰다.

전반적으로 변동 폭은 제한적이지만 미세한 상승세가 이어지며 네트워크의 수익률이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2만9057명 수준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134만5407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23일 9시간이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234만3463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40일 16시간이다. 퇴장 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8.9일이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2.85~3.01% 구간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7일 2.86%에서 출발해 11일 2.85%로 소폭 하락했으나 12일 3.00%를 기록한 뒤 13일에는 3.01%로 상승 전환됐다. 미세한 변동 속에서도 점진적인 회복 흐름이 나타나며 네트워크 수익률이 안정적 상승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스테이킹 유형별 점유율 / 듄애널리틱스(@hildobby)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리도(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가 약 845만8813 ETH를 예치하며 23.4%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바이낸스가 약 330만9328 ETH(9.2%) ▲코인베이스가 248만8740 ETH(6.9%)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더파이(유동성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는 209만7881ETH(5.8%) ▲피그먼트(스테이킹 풀)는 154만8288ETH(4.3%) ▲크라켄(중앙화 거래소)은 131만3634ETH(3.6%)로 뒤를 이었다.

최근 1개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상위 스테이커는 ▲블록대몬(+12%) ▲바이낸스(+3%) ▲피그먼트(+2%) ▲크라켄(+2%)이다. 반면 ▲킬른(–47%) ▲이더파이(–5%)는 월간 기준 감소세를 나타냈다.


[편집자주]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며 32 ETH를 예치해 검증자가 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됐다. 리도·로켓풀 등 유동성 스테이킹의 등장으로 소액 참여가 가능해졌고, 예치 자산의 유동화와 디파이 활용까지 실용성도 확대되고 있다.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이를 파악하기 위해 ▲예치량·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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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17:52:1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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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16: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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