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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 주가 89% 급락…창펑 자오 투자사, CEA 이사진 교체로 경영권 장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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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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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 투자사 CEA의 주가가 89% 폭락하자, 창펑 자오 투자사 YZi Labs가 이사진 교체에 나섰다. 실질적 경영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BNB 주가 89% 급락…창펑 자오 투자사, CEA 이사진 교체로 경영권 장악 시도 / TokenPost.ai

BNB 주가 89% 급락…창펑 자오 투자사, CEA 이사진 교체로 경영권 장악 시도 / TokenPost.ai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투자사 와이지아이랩스(YZi Labs)가 자금 지원한 BNB 매입 전문기업 CEA 인더스트리(BNC)의 이사진 교체를 추진하고 나섰다. 주주 가치 훼손을 이유로 경영권 장악에 본격 나선 모양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일(현지시간)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와이지아이랩스는 CEA의 이사회 규모를 확대하고 사측이 7월 이후 실시한 정관 변경 사항을 모두 무효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들이 추천한 ‘검증된 후보자들’을 이사진에 선임해 회사를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지아이랩스 측은 주주 서한에서 “BNC의 지속적 주주 가치 파괴를 해결하고, 회사 운영이 투자자들의 이익에 부합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과반 주주의 동의를 얻는다면, 사실상 와이지아이 측이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개 BNB 보유회사인 CEA에 대한 실질적 지배권을 가져가게 된다.

BNB는 자오와 바이낸스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자산으로, 바이낸스가 BNB 대부분을 보유 중이라는 추정 보고도 나온 바 있다.

한편 와이지아이랩스의 지원이 본격화된 이후, CEA의 주가 흐름은 급격히 악화됐다. 지난해 7월 28일, CEA가 캐나다의 전자담배 회사에서 BNB 보유체제로 전환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550% 이상 급등하며 57.59달러(약 8만 4,560원)를 기록했지만,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약 6.47달러(약 9,509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고점 대비 약 89% 하락한 수치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는 20% 이상 떨어졌으며, CEA의 암호화폐 진출 선언 이전보다도 저조한 상황이다. 와이지아이랩스는 이런 성과 부진이 경영진 책임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BNB 보유 전략을 내세우며 주목 받았던 CEA가 오히려 주가 급락과 경영 위기에 직면하면서, 주도 세력인 창펑 자오 측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기반 자산 운영 모델의 불확실성을 드러내며, 전통시장과의 접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거버넌스 리스크를 보여준다.

💡 전략 포인트

BNB처럼 특정 기업·인물과 강하게 연관된 토큰은 그들의 움직임이나 정치적·법적 리스크에 따라 금융자산 뿐 아니라 기업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프로젝트 중심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운영 체계와 이해관계자 구조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용어정리

- YZi Labs: 창펑 자오의 패밀리 오피스 성격을 가진 투자사

- CEA 인더스트리(BNC): BNB를 주요 자산으로 전환한 북미 상장사

- BNB: 바이낸스가 발행한 암호화폐로, 바이낸스 생태계 내 결제 및 수수료 용도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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