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0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7% 하락한 93,079달러에 거래되며 조정을 받았다. 이더리움도 3.79% 하락한 3,218달러로 3,200달러 지지선을 하회했다. 솔라나(-5.49%), 도지코인(-5.28%), 카르다노(-5.53%)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5% 이상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이 관측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15조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9.07%로 소폭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 점유율은 12.34%로 하락했다.
24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은 1,223억 달러로 집계됐다. 디파이 거래량은 149억 달러(+59.35%),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206억 달러(+107.66%), 파생상품 거래량은 9,983억 달러(+88.78%)로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단기 가격 변동을 노린 트레이더들의 거래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포지션 5억 달러 이상 청산… 숏 비중 67%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5억 2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66.99%를 차지하며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집중됐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에서 숏 청산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비트파이넥스는 청산 물량의 100%가 숏 포지션으로 집계됐다. 하이퍼리퀴드 역시 숏 청산 비중이 86%를 웃돌았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이 2억 3,377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고, 이더리움(1억 3,177만 달러), 솔라나(6,056만 달러), 리플(4,244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XRP는 가격이 2.01달러까지 상승하며 4시간 내 숏 청산만 163만 달러에 달했다.
미 연준 동결 전망 우세… 거시 불확실성 지속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준이 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5%로 나타났다. 25bp 인하 가능성은 5%에 그쳤으며, 오는 3월까지 누적 25bp 인하 가능성은 20.7%로 집계됐다.
한편, 독일 킬세계경제연구소는 미국이 부과한 관세의 약 96%가 미국 소비자와 수입업자에게 전가됐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글로벌 경제 부담 요인도 부각됐다.
주요 인사 발언·정책 동향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법정화폐 체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버뮤다 정부는 코인베이스·서클과 협력해 완전 온체인 경제 구축을 추진 중이며, 중국 역시 가상자산을 포함한 신기술 법제화 필요성을 공식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