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의 총예치액(TVL)이 937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단기 변동성 확대 속에 자금 이탈이 가속하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30일 기준 디파이 TVL은 전일 대비 6.89% 감소한 93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전반의 가격 조정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 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난 모습이다.
전주(1154억47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18.8% 감소했다. 지난주 이후 조정 흐름이 이어지면서 디파이 전반에서 자금 이탈이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된다.
연초(1174억24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20.2% 낮은 수준으로, 2026년 초반 나타났던 완만한 유동성 확장 국면은 명확한 조정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TVL 기준 체인 점유율을 보면 이더리움이 537억6000만 달러(57.26%)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솔라나(62억1700만 달러, 6.62%) ▲BSC(53억0500만 달러, 5.65%) ▲비트코인(49억0800만 달러, 5.23%) ▲트론(38억2800만 달러, 4.0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체인 주간 변동률을 보면 ▲하이퍼리퀴드 L1(+7.48%)은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아비트럼(-24.94%) ▲솔라나(-22.85%) ▲비트코인(-21.52%) ▲이더리움(-20.50%) ▲BSC(-19.53%) ▲베이스(-18.59%) ▲트론(-17.33%) ▲폴리곤(-4.77%) ▲플라즈마(-4.37%) 등은 약세 흐름을 기록했다.
프로토콜 ▲이더리움 1712개 ▲BSC 1094개 ▲아비트럼 1029개 ▲베이스 821개 ▲폴리곤 750개
일간 활성 주소 ▲트론 359만 개 ▲BSC 339만 개 ▲솔라나 326만 개 ▲이더리움 76만5958개 ▲비트코인 70만4812개
디파이 부문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부문별 순위를 보면 ▲대출이 524억11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동성 스테이킹은 379억1300만 달러 ▲브리지는 370억1700만 달러 ▲RWA는 207억0600만 달러 ▲리스테이킹은 131억72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TVL 주간 변동률을 보면 부문별 흐름이 엇갈렸다. ▲RWA(+2.23%)는 상승세를 보이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동성 스테이킹(-31.75%) ▲리스테이킹(-29.08%) ▲브리지(-18.19%) ▲대출(-17.71%) ▲CDP(-12.18%) 등 대부분의 주요 부문은 조정 흐름을 기록했다.
디파이 프로토콜 TVL 순위
TVL 기준 디파이 프로토콜 순위를 보면 ▲에이브가 272억69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7.07% 감소했다.
이어 ▲리도(182억0600만 달러, –32.70%) ▲아이겐클라우드(87억7200만 달러, –31.34%) ▲에테나(72억9100만 달러, –2.13%)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70억6900만 달러, –31.58%)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 주간 ▲이더파이(–34.84%) ▲리도(–32.70%) ▲아이겐클라우드(–31.34%) ▲바이낸스 스테이크드 이더리움(–31.58%)를 비롯해 상위 10위 프로토콜이 모두 주간 TVL 감소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