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토큰포스트 인터뷰] 체인링크, DeFi 넘어 전통금융·AI와의 융합으로 진화

댓글 7
좋아요 비화설화 7

닉키 체인링크 아태·중동 부사장 "2026년은 DeFi와 TradFi 수렴이 실제로 일어나는 해"

 체인링크 아시아태평양·중동 부사장 니키 아리야싱헤 (Niki Ariyasinghe, 왼쪽)이 토큰포스트와 한국에서 열린 블록체인 행사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큰포스트)

체인링크 아시아태평양·중동 부사장 니키 아리야싱헤 (Niki Ariyasinghe, 왼쪽)이 토큰포스트와 한국에서 열린 블록체인 행사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토큰포스트)

체인링크(Chainlink)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DeFi 여름을 촉발한 가격 피드에서 출발해 크로스체인, 토큰화 펀드, AI 연동 프로젝트까지 사업을 확장한 체인링크는 이제 전통 금융과의 융합을 주도하고 있다. 토큰포스트는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닉키 부사장을 만나 기관 온보딩 전략,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한국 시장 계획, 그리고 AI와 블록체인의 결합까지 폭넓게 이야기를 나눴다.

60개 이상의 체인을 지원하는 '진실 머신'

체인링크는 2020년 DeFi 여름 당시 가격 피드 인프라로 주목받으며 탈중앙화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이더리움을 비롯해 솔라나 등 EVM·비EVM 계열 6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크로스체인 자산 이동, 오프체인 시스템 연결까지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스위프트(SWIFT)와의 협력을 통해 전통 금융 시스템과의 트랜잭션 흐름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축했다.

닉키 부사장은 체인링크의 철학을 '진실 머신(Truth Machine)'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체인링크의 모든 인프라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가격 데이터 제공이든 크로스체인 트랜잭션이든 입력한 정보가 의도한 대로 처리된다는 것을 사용자가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구축한 모든 것의 근간은 보안과 신뢰성입니다. 어떤 고품질의 데이터를 입력하든, 토큰을 다른 체인으로 이동하든, 의도한 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사용자가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닉키 아리야싱헤 , 체인링크 아시아태평양·중동 부사장

JPMorgan·UBS도 선택한 체인링크…기관 신뢰의 비결

체인링크는 JPMorgan, UBS 에셋 매니지먼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금융 대형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닉키 부사장은 기관 온보딩의 핵심 요소로 보안·신뢰성에 더해 프라이버시와 규정 준수를 꼽았다.

JPMorgan은 2025년 초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의 협력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 환경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처음으로 상호작용했다. 이는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인프라가 보안·프라이버시·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한 덕분에 가능했다. 상업은행 입장에서 퍼블릭 체인과의 첫 상호작용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고 닉키 부사장은 설명했다.

UBS 에셋 매니지먼트와의 협력에서는 펀드 운용의 주문 접수, 청약·환매 흐름, 순자산가치 업데이트 등 핵심 프로세스를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환하는 디지털 이전 대리인(Digital Transfer Agent)을 구현했다. 팩스로 처리되던 주문 흐름까지 온체인으로 전환해 운용 비용을 대폭 절감했으며, 현재 다수의 자산운용사 로 확장 중이다.

스테이블코인·토큰화 예금·CBDC의 공존 시대

닉키 부사장은 디지털 화폐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예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공존하는 다중 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 상업은행의 경우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기보다 자본 효율성이 높은 토큰화 예금에 집중하는 흐름이 2026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통화 주권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달러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시각에서 벗어나 각국의 고유한 경제 구조와 규제 요건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인링크의 자동화 규정 준수 엔진은 AML/KYC 검증, 국가별 거래 한도 설정, 정책 자동화 등을 온체인·오프체인 모두에서 구현할 수 있어 각국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블록체인의 결합…기업 문서 처리 비용 최대 70% 절감

체인링크는 유로클리어(Euroclear), 스위프트(SWIFT)를 비롯한 22개 금융기관 컨소시엄과 함께 'CALM(Corporate Action Lifecycle Managemen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식 분할 등 기업 행동(Corporate Action) 관련 20~30페이지 분량의 PDF 문서를 세 가지 AI 모델이 분석하고,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도출한 핵심 정보를 스마트 컨트랙트로 온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유로클리어의 추산에 따르면 이 방식으로 기업 행동 처리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닉키 부사장은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실질적인 비효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 전망: 실 배포 가속화, DeFi·TradFi 수렴, 한국 시장 강화

닉키 부사장은 2026년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흐름을 제시했다. 첫째, 오랜 준비 끝에 실제 배포(live deployment)가 가속화될 것이다. 규제 당국과 법률 전문가들이 충분한 이해를 축적한 지금이 전환점이라고 봤다. 둘째, DeFi와 전통 금융(TradFi)의 수렴이 본격화된다. 아베(Aave)의 기관용 레이어 출시와 자산 운용사의 참여로, 1등급 발행사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가 DeFi 프로토콜에 직접 연동되는 첫 사례가 등장할 전망이다.

셋째, 한국 시장에 대한 체인링크의 투자가 확대된다. 수호(Suho), 페어스퀘어(Fairsquare), 엑스크립톤(X-Crypton) 등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팀 인력을 확충하며, 라운드테이블 및 교육 세션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업계에 있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빌딩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 원칙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댓글

7

추천

7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7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6.02.16 16:35:23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가즈아리가또

2026.02.16 00:20:3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ktz

2026.02.15 18:07:22

ㄴㄴ 나쁜 cbdc반대ㅋ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위당당

2026.02.15 16:42:1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6.02.15 00:05:2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6.02.14 17:42:3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바다거북이

2026.02.14 17:14:3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