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서비스들인 '에이닷'과 '파파고'가 글로벌 AI 앱 사용자 순위에서 톱50에 진입했다. 이는 미국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발표한 '차세대 AI 소비자 앱 톱100' 보고서에 따른 결과로, SK텔레콤의 AI 비서 '에이닷'은 웹 부문에서 39위, 네이버의 '파파고'는 모바일 부문에서 43위에 올랐다.
현재 AI 시장은 오픈AI의 '챗GPT'가 강력한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AI 서비스의 유료 구독자 확보 경쟁도 치열하다. 미국과 중국의 대형 IT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한국 AI 서비스들의 상위권 진입은 유의미한 성과로 해석된다. '에이닷'은 이미 두 차례 톱50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어 주목할 만하다.
AI 응용 프로그램의 인기도는 시장조사 기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 수의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 '챗GPT'는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약 9억 명에 달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반면, '제미나이'와 같은 경쟁자들도 빠르게 유료 구독자를 늘리며 시장을 뒤쫓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AI를 기존 서비스의 기능으로 통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는 AI가 단순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도 AI 도입 상황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한국은 AI 도입률 면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한국의 AI 서비스들은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AI의 진화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및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