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36.1원까지 내리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자리에 섰다. 올해 가장 높았던 7월 2일(1,555.8원)과 견주면 220원, 14.1% 낮다.
9월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336.1원을 기록했다. 이날 장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1원 낮은 1,340.5원에 열렸다. 석 달 전인 6월 16일 1,511.6원과 견주면 176원 내렸다.
지난해 이맘때와 견주면 체감이 분명해진다. 2025년 9월 9일 1,387.9원일 때 100만원을 달러로 바꿔 뒀다면 720.51달러였고, 오늘 다시 원화로 되돌리면 962,677원이다. 1년 사이 37,323원, 3.7% 줄어든 셈이다.
같은 날 원·위안 환율은 199.23원, 100엔당 원화는 873원이다.
환율은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하고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이 집계한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이다. 은행 창구에서 실제로 바꾸는 값에는 수수료가 붙어 다르다. 환율·예금 금리·가계부채를 한 화면에서 보려면 토큰포스트 '오늘의 원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