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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추가 금리인상, 미국 경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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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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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 추가 금리인상, 미국 경제 변수

제이피모건자산운용(JPMorgan Asset Management)은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의 향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8일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제이피모건자산운용의 시무스 맥고레인(Seamus Mac Gorain) 글로벌 금리 부문 책임자는 "일본은행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길이 있지만, 그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하고 미국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불황에 빠진다면 일본은행은 지금 할 일을 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9조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제이피모건자산운용은 일본 단기채와 장기채 간 금리차가 좁혀질 때 이익을 얻는 투자를 하고 있으며, 지난주 격렬한 시장 거래 이후 일본은행의 다음 정책 단계를 예측하는 기관 중 하나다.

일본의 정책 방향에 대한 상반된 견해로 시장 혼란이 악화됐고, 타격을 입은 캐리 트레이드가 신용, 주식, 미국 국채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34명의 경제학자 중 약 65%가 연말 전 일본의 정책금리가 다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덜 확신하고 있다. 스왑 시장은 12월까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약 30%로 보고 있는데, 이는 일주일 전 약 60%에서 하락한 수치다.

맥고레인은 추가 긴축은 2025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이 일련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지만, 이는 상당히 양호한 글로벌 환경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견해는 일본은행의 매파적 발언으로 인해 월요일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1.70엔까지 급등한 후 나왔다.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우치다 신이치(Shinichi Uchida) 부총재가 시장이 불안정하다면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엔화 가치는 147.90엔까지 급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가 회복했다.

런던에 기반을 둔 맥고레인은 "일본은행이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을 것이 꽤 분명하다"며 "미국과 세계 경제가 불황을 피하는지 여부에 확실히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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