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수요 급증 속 코퍼, 상장 추진 가능성 타진
암호화폐 수탁 기업 코퍼(Copper)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경쟁사 비트고(BitGo)의 사례에 이어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또 다른 수탁 기업의 상장 추진은 시장에 중대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는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코퍼가 도이치뱅크,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과 함께 미국 상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코퍼 대변인은 현재 공식적인 상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초기 단계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코퍼는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지원을 받는 기관용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이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수준의 디지털 자산 수탁, 결제, 담보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거래소와의 '실시간 청산'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트코인(BTC) 수탁을 위해 칸토 피츠제럴드와 앵커리지 디지털과 함께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기관 대상 오프체인 결제 기능도 구축했다.
월가에서 각광받는 암호화폐 수탁 업계
최근 미국 내 규제 환경이 디지털 자산 친화적으로 변화하면서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수탁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수탁업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 버금가는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이번 보도는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비트고의 상장 사례와 맞물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비트고는 최근 미국 주요 증시에 입성하며 주당 18달러(약 2만 5,812원)에 기업공개를 실시해 총 2억 달러(약 2,868억 원) 이상을 조달했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비트고 주가는 최근 다섯 거래일 사이 급락해 현재는 시가총액이 약 14억 달러(약 2조 116억 원)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이 첫 상장 이후 겪는 변동성의 전형적인 사례로, 시장의 냉온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고의 상장은 암호화폐 기업이 전통 자본 시장에서 일정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1년 동안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디지털자산 플랫폼 불리시(Bullish), 블록체인 기반 대출 솔루션 기업 피겨 테크놀로지스(Figure Technologies) 등도 잇따라 상장했다. 현재 크라켄, 레저 등 여러 암호화폐 기업도 IPO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 확산, 암호화폐 인프라 산업의 변곡점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그동안 불투명했던 암호화폐 수탁 산업의 제도권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물금융 인프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수탁 기업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현재 코퍼의 IPO 추진 여부는 아직 초기 수준이지만, 만약 현실화된다면 월가 내 암호화폐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벤처 캐피털이나 사모펀드 중심이던 자금 조달 구조도 주식시장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기관 유입 속도 역시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화 흐름이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이유다.
💡 “코퍼가 IPO를 준비한다면?... ‘인프라의 시대’, 투자 분석의 기준도 바뀐다”
비트고에 이어 코퍼까지 IPO를 타진하는 흐름은 암호화폐 시장이 이제 기술 테마를 넘어 ‘인프라 기반 투자’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입니다. 더 이상 화려한 알트코인의 수익률이 아니라, 시장의 ‘기반’을 지탱하는 수탁 기업, 오프체인 결제, 실시간 청산 구조 같은 펀더멘털 요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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