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국제금융 브리핑] 연준 100bp 금리인하 주장 속 S&P500 0.6% 상승…달러 강세·장기금리 동반 상승

프로필
토큰포스트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1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각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AI 기대와 금리 인하 전망에 상승했다. 달러 강세와 장기금리 상승이 동반되며 정책 변수에 대한 경계도 함께 커졌다.

 [국제금융 브리핑] 연준 100bp 금리인하 주장 속 S&P500 0.6% 상승…달러 강세·장기금리 동반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각 차이가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험자산 선호 기조를 이어갔다. AI 산업 성장 기대와 금리 인하 전망이 맞물리며 주식시장은 상승했고, 달러화와 장기 금리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각국의 정책 변수와 지정학적 긴장은 중장기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 있다.

■ 글로벌 금융시장: 주식 상승·달러 강세·장기 금리 상승

6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AI 산업 성장 기대와 에너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0.6% 상승했다. 유럽 Stoxx600 지수 역시 역내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반영하며 0.6% 올랐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해종합지수(+1.5%), 일본 닛케이225(+1.3%), 한국 코스피(+1.5%)가 일제히 상승했다.

환율 시장에서는 달러화 지수가 0.3% 상승했다. 12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반면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 0.2% 하락했다.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bp 상승한 반면, 독일과 영국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 둔화 영향으로 각각 3bp 하락했다. 뉴욕 1개월물 NDF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46원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 연준 내부 시각차 확대…“100bp 인하” vs “중립 유지”

연준 내부에서는 통화정책 방향을 둘러싼 견해차가 분명해지고 있다. 마이런 연준 이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경기 성장을 제약하는 상태라며, 중립금리로의 빠른 복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목표치(연율 2%)에 근접한 만큼 고금리 유지 명분이 약해졌으며, 올해 중 최대 100bp 수준의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업률 상승과 경기 침체 위험을 더 큰 리스크로 지목하며, 금리 인하 지연 시 불필요한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는 현재 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업률 상승과 고물가라는 상충된 압력 속에서 연준이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간 발표될 추가 경제지표를 신중히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연내 두 차례(4월·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반영하고 있으나, 연준 점도표는 올해와 내년 각각 한 차례 인하에 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G7 희토류·미국 PMI·유럽 물가…정책 변수 부각

G7 재무장관들은 예정된 회의에서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비중국권 광산과 관련 기업 보호를 위한 ‘희토류 가격 하한제’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전략 자원의 탈중국 공급망 구축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12월 종합 PMI(확정치)는 52.7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신규 수주 부진과 서비스 부문 고용 감소가 확인되며 경기 둔화 신호가 일부 포착됐다. 반면 투입 비용은 상승세를 유지해 비용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

유로존의 12월 종합 PMI는 51.5로 확장 국면을 유지했으나 전월 대비 둔화됐다. 독일 소비자물가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부진이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중국·지정학 리스크와 완화적 통화 기조

중국은 군사적 용도로 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에 대해 일본 수출 통제를 발표하며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켰다. 동시에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완화적 통화 기조를 재확인했다. 다만 지방정부 재정 악화를 보여주는 토지 매각 수입 감소는 중국 경기의 구조적 부담으로 지적된다.

■ 해외 시각: AI 인플레이션·채권 스티프닝·디지털 자산 리스크

해외 주요 외신들은 2026년을 앞두고 연준의 독립성 유지, 금리 중립 구간 진입, 대차대조표 축소 논쟁 등을 핵심 도전 과제로 지목했다. 미국 국채시장은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되는 ‘스티프닝’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는 금리 인하 기대와 회사채 발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AI 붐이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전력 비용 상승, 반도체 공급 압박으로 이어지며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됐다. 글로벌 은행권의 디지털 자산 담보 대출 시도 역시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잠재적 리스크로 평가된다.

■ 낙관론 속 ‘정책과 비용’이 변수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와 AI 성장 서사가 위험자산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연준 내부의 이견, 지정학적 갈등, AI 투자에 따른 비용 압력은 향후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낙관적 흐름 속에서도 정책 신호와 물가·금리 구조 변화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댓글

1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6.01.07 20:13:0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