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국제금융 브리핑] 1월 FOMC 금리동결 유력…시장 시선은 ‘금리 경로’와 연준 내부 결속으로

프로필
토큰포스트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2

1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사실상 확실시되며 시장의 시선이 향후 금리 경로로 이동했다.달러 약세와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속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국제금융 브리핑] 1월 FOMC 금리동결 유력…시장 시선은 ‘금리 경로’와 연준 내부 결속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사실상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은 단기 정책 결정 자체보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연준의 메시지와 위원 간 의견 통합 수준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1월 27~28일 열리는 FOMC에서 다수 위원은 현행 금리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조기 금리 인하를 단행할 명분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연준 내부에는 금리 인하를 강하게 주장하는 소수 의견도 존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보다 우호적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미셸 보우먼 이사는 인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이들의 발언이 향후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가늠할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보다 고용 둔화 위험이 더 크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연준이 향후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ME 페드워치는 올해 7월과 12월, 총 두 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도 첫 금리 인하 시점으로 6월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주가 하락·달러 약세·금리 상승 ‘엇갈린 흐름’

지난주 국제 금융시장은 자산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고, 달러 가치는 하락한 반면 주요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S&P500 지수는 주 초반 그린란드 관련 지정학적 긴장 여파로 하락했으나, 주 후반 긴장이 일부 완화되며 낙폭을 줄였다. 유럽 Stoxx600 지수는 대미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속에 1%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환율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두드러졌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기조가 강화된 데다,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달러화 지수는 주간 기준 약 1.8%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2.0%, 1.6% 상승했다.

채권 시장에서는 주요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 동결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도 우려가 확대되며 소폭 상승했고, 독일과 영국 국채 금리는 경제 지표와 재정 우려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미·캐나다 관세 압박, 중국 위안화·AI 정책 변화도 변수

정책·지정학적 이슈도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를 확대할 경우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며 통상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할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에서는 통화 및 산업 정책 변화가 동시에 포착됐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7위안 이하로 고시하며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는 신호를 보냈다. 동시에 중국 당국은 엔비디아의 AI 칩 H200 수입을 허용하며, 데이터센터 확충과 AI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금융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하며, 엔화 약세 및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당국 개입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총선을 앞둔 정치 일정도 일본 금융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중국 성장 동력 약화 대비해야”…해외 언론 경고

해외 주요 언론들은 올해 글로벌 경제가 새로운 위험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세계 경제를 지탱했던 미국의 AI 투자 붐과 중국의 수출 호조라는 ‘두 개의 성장 엔진’이 동시에 약화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AI 생산성 향상이 기업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투자 축소가 불가피하고, 중국 수출 역시 관세와 시장 다변화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FT는 투자자들이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 메시지·지정학·통화 흐름에 동시 주목 필요

전문가들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단일 변수보다 ▲연준의 정책 메시지 ▲지정학적 갈등 ▲달러 흐름 ▲각국의 통화·재정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국면에 놓일 것으로 보고 있다. 1월 FOMC는 금리 결정 자체보다, 향후 정책 방향성과 연준 내부의 ‘의견 결속도’를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출처 -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댓글

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2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사계절

11:08

등급

camo

10:33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6.01.26 11:08:2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
오늘 하루 열지 않음[닫기] Close

토큰포스트 프리미엄 멤버십, 이 모든 혜택을 무료로 시작하세요

AI신호 + 60강좌 + BBR매거진 + 에어드랍 WL 기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