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다보스와 맥라렌 파트너십 ‘투트랙’ 전략…HBAR 주목 받는다
헤데라(HBAR)가 세계경제포럼(WEF)와 포뮬러1(F1)을 무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 자산 규제 정책 논의가 이뤄지는 다보스에서 공식 파트너로 나선 데 이어, 인기 모터스포츠 팀 맥라렌과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정책 입지와 대중 노출을 동시에 확보하며 2026년을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복합 전략이 돋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All In Crypto’는 최근 영상에서 헤데라의 이 같은 행보를 ‘조용히 준비된 감각적인 한 해의 서막’이라 표현하며, 다보스 참여와 맥라렌 제휴를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2026년에는 제도권 대화 참여와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확장하며 시장 입지를 본격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보스에서 논의한 탄소시장과 디지털 자산
헤데라는 지난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미국관(USA House)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공식적인 글로벌 정책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헤데라 측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인공지능, G20 거버넌스 등 디지털 금융 이슈 전반에 대해 고위급 논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데라 생태계 내 ‘해시그래프그룹(Hashgraph Group)’의 공동 창업자 스테판 다이스는 “우리는 정부 및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하며 엔터프라이즈(Web3)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보스 현장에서 선보인 핵심 발표는 ‘에코가드 글로벌(EcoGuard Global)’이라는 신생 탄소 인프라 조직으로, 새로운 디지털 탄소시장(‘탄소시장 2.0’)의 기술 기반으로 헤데라를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다이스는 “헤데라는 가장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로 글로벌 탄소시장에 최적화된 분산원장 기술”이라 강조했고, 다보스 기간 중 구체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도 시사했다. 다보스 참여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맥라렌과의 제휴, 대중성과 기술력 연결
대중 시장을 타겟으로 한 또 다른 전략은 맥라렌 레이싱과의 제휴다. 헤데라는 맥라렌 F1 팀 및 인디카 팀의 공식 블록체인 파트너로 선정되어, 향후 수년간 다양한 온체인 기반 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기술 신뢰성과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갖춘 헤데라 퍼블릭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첫 실행 사례로 F1 그랑프리 주말마다 무료 디지털 수집품(컬렉터블) 배포가 시작되며, 팬들은 헤데라 기반 토큰을 직접 지갑에 담을 수 있다. ‘All In Crypto’는 이를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수백만 여명 팬들이 실제 헤데라 플랫폼에서 활동을 시작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 유입 장치”라 강조했다.
맥라렌은 인스타그램과 TV 시청률 조사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F1 팀 중 하나이며, 소속 드라이버 란도 노리스도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에 큰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F1 공식 계정 팔로워 수가 4,070만 명에 달하며, 2025년 시즌은 미국 내 생중계 시청률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책과 대중 모두 노리는 ‘투트랙’ 전략
헤데라의 이번 전략은 제도권과 소비자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이른바 ‘투트랙’에 가깝다. 다보스를 통한 정책 참여와 에코가드 발표는 기반 기술의 제도권 신뢰 확보를 노린 반면, 맥라렌 제휴는 사용자 유입과 브랜드 노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장에선 이러한 움직임이 온체인 지갑 생성 증가와 트랜잭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대규모 팬덤이 제공하는 초기 트래픽이 수치로 이어질 경우, 엔터프라이즈 중심이라는 그간의 평가에 균형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공짜 NFT의 일시적 열기를 넘어 사용자 체류와 에코가드의 지속 가능 계약이 이어져야 진정한 성과가 확인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컨소시엄 구조와 정책 우군을 지닌 블록체인으로 평가받아온 헤데라가, 이제는 대중 접점까지 적극 확대하며 생태계 외연을 넓히려는 조짐이다. 다보스와 F1이라는 대비적 무대를 통해 헤데라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업과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려는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 “실제 채택을 읽는 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헤데라처럼 ‘정책’과 ‘대중’이라는 양 갈래 전략은 단순한 가격 요동이 아닌, 생태계의 실질적인 확장을 의미합니다. 다보스에서의 고위급 논의 참여, 글로벌 팬덤 F1 제휴는 트랜잭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진짜 채택의 초기 신호’입니다.
하지만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선, 그 이면을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토크노믹스 해부: HBAR과 같은 유틸리티 토큰의 공급 구조와 인플레이션율을 분석해 ‘진짜 수요’를 가려냅니다.
- 펀더멘털 분석: 파트너십 뉴스가 아닌, 실제 트랜잭션 데이터와 활성 사용자 지표로 ‘성과’를 판별합니다.
NFT 배포, 기업 제휴, 정책 참여… 이제 투자는 호들갑이 아닌 분석 능력의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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