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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10월 중앙아시아 방문…작년 250억달러 거래엔 여러 산업 포함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17~22일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를 방문해 사마르칸트에서 C5+1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된 250억달러(약 33조5000억원) 이상 거래에는 핵심 광물 외 여러 산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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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17~22일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를 방문해 사마르칸트에서 C5+1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된 250억달러(약 33조5000억원) 이상 거래에는 핵심 광물 외 여러 산업이 포함됐다.

미 국무부는 10월 13일 루비오 장관이 10월 17~22일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를 방문하고 사마르칸트에서 C5+1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고위 인사 면담도 포함됐다. 인도 주재 미국대사관은 앞서 미국 기업 100곳 이상의 대표가 방문에 참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후 보도는 대표단을 200명 이상의 기업계 인사로 표현했으며, 이를 참가 기업 200곳으로 볼 수는 없다.

C5+1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협의 틀이다. 2024년에는 이 틀에서 핵심 광물 대화가 시작됐고, 2025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표된 경제협력 의향서에는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핵심 광물 탐사·채굴·가공 투자, 부가가치 생산, 카스피해 횡단 무역로 개발 등이 담겼다.

의향서는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은 문서로, 개별 사업의 투자 집행이나 완료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번 방문은 기존 협력 의제를 이어가는 일정으로 발표됐지만, 구체적인 사업과 재원 마련 여부는 별도로 봐야 한다.

미 상무부는 2025년 C5+1 행사에서 250억달러가 넘는 상업 거래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공개 목록에는 카자흐스탄 텅스텐 사업과 항공기·농기계·철도·통신·AI 관련 사업이 함께 포함됐다. 이 합계는 핵심 광물 전용 투자액이 아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가 발표한 양국 간 합의 29건의 총액은 약 170억달러(약 22조7800억원)다. 이 수치에도 산업·에너지·디지털 분야가 포함돼 미 상무부의 거래 발표액과 산정 범위가 다르다.

광물 협력 의제는 채굴에 그치지 않고 현지 가공과 물류 연결까지 포함한다. C5+1 경제협력 의향서는 탐사·채굴·가공 투자와 부가가치 생산을 함께 언급했다. 미국과 중앙아시아의 핵심 광물 협력 논의도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은 2026~2030년 핵심 광물 분야 120개 사업에 42억달러(약 5조6280억원)를 투입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별도 구상으로,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미국 기업의 투자 약정으로 발표된 금액은 아니다.

루비오 장관의 방문 일정은 사전 발표됐다. C5+1 회의와 각국 고위 인사 면담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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