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스타링크 시속 161㎞ 제한 여전…우크라이나군 연결 장애 보고

우크라이나 측은 스타실드의 속도 제한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속 161㎞로 이동하는 무인 장비에서 연결이 끊기는 사례도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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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우크라이나 측은 군이 사용하는 스타실드 위성통신의 속도 제한이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비스 복구를 언급한 뒤에도 우크라이나군은 드론 운용 중 통신 장애를 보고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허드슨연구소 화상 연설에서 “스타링크와 스타실드의 속도 제한은 아직 적용되고 있다. 속도는 복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한으로 전선의 군수 지원과 방어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연설 전문에 담긴 발언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23일에도 시속 161㎞로 이동하는 단말에서 연결이 끊기는 사례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담당자들은 통신 상태를 계속 점검하고 있다.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프(Serhii Beskrestnov)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방기술 고문은 “현재 스타링크 제한이 해제된 징후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단말이 제한 속도를 조금 넘겨 작동한 사례가 있었지만, 그는 이를 제한의 전면 해제로 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서비스를 “복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23일 기자들에게 머스크와 통화하지 않았으며 문제가 남아 있다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했다.

스타실드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의 군사용 버전이다. 본지는 앞서 우크라이나군에 적용된 시속 약 160㎞ 제한과 군사 임무 차질을 보도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복구 발언 뒤에도 우크라이나 측이 같은 속도 구간에서 연결 손실을 보고했다.

미국 하원의원 샘 리카도, 로 칸나, 지미 패네타는 백악관에 제한 결정 경위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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